| 아래는 2010년에 보낸 우리말 편지입니다.
[얼굴] [얼굴 2] 안녕하세요.
어제 편지에서 얼굴은 얼과 굴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편지를 보시고, 얼굴이 얼과 굴로 나눌 수 있다는 출처가 어딘지를 물으신 분이 계셨습니다. 출처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분은 얼굴을 얼과 '꼴'로도 나눌 수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영혼의 모습이라는 말이죠. 그래서 영혼이 다르면 모습도 다르다는...^^*
오늘은 더위를 물리친다는 처서입니다. 굳이 물리치려고 더위와 싸우지 말고, 여름이니까 더우려니 하고 더위와 같이 한몸이 되어 즐기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