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깨끗해지라고/함박눈 하얗게/내려쌓이고//우리들//튼튼해지라고/겨울바람/밤새껏/창문을 흔들더니/새벽하늘에/초록별/다닥다닥 붙었다//우리들/가슴에 아름다운 꿈/지니라고”-신경림 ‘겨울날’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갈 곳 모르는 사람에게 길은 멀어라.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생사 길거니 그것은 바른 진리를 모르기 때문이다. 바른 진리는 불멸의 길이라 하고, 방일은 죽음의 길이라 하나니 탐하지 않으면 죽지 않을 것이요 도를 잃으면 스스로 죽을 것이다.”-<출요경>
 
1637(조선 인조 15) 강화도가 청 나라 군대에게 함락됨

1899(조선 고종 36) 황국협회 격일간지 ‘시사총보’ 간행

1923 종로경찰서에 폭탄 던진 김상옥 의사 도피 10일 만에 일본경찰에 잡히기 직전 스스로 목숨 끊음(34살)
1926 임시정부 참모총장/독립운동가 노백린 세상 떠남
1941 조선총독부 조선 노동자를 일본으로 강제징집키로 결정

1946 한강에서 제1회 소년소녀 빙상경기대회

1951 한국전쟁중 국군 중국군에 대한 전면 공격 시작
1959 반공청년단 결성

1971 박정희 대통령 히피족 TV출연 금지 지시

1982 전두환 대통령 국정연설에서 ‘민족화합민주통일방안’ 발표
<민족화합민주통일방안> 주요 내용=남북대표가 가칭 민족통일협의회를 구성, 이 기구에서 통일헌법을 기초하고, 통일헌법에 따라 총선거 실시하여 통일국회와 통일정부 구성/민족화합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서 ‘남북한기본관계에 관한 잠정 협정’ 체결/잠정협정 7개항 ; 1) 호혜평등의 원칙 2) 무력 및 폭력 사용 지양 3) 상이한 정치 사회 제도 인정 및 내정불간섭 4) 군비경쟁 지양과 군사적 대치 상태 해소 5)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개방 추진 6) 국제조약과 협정 존중 및 민족의 이익에 관한 문제 협의 7) 서울과 평양에 상주 연락대표부 설치
1985 고리 원전 5호기 완공
1987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규탄 평양시 청년 학생 집회

1990 민정-민주-공화 3당 통합 선언, 전국노동자협회(전노협) 창립
1991 서울대 음대 부정입시 심사위원 구속

1992 북한 김용순 당 국제담당비서-미국 아놀드 국무차관 뉴욕에서 첫 차관급회담
-- 북-미 수교문제 협의. 미국은 관계개선의 조건 5개항(핵사찰 수용/남북대화 진전/미국에 대한 선동 중지/테러리즘 포기 선언/한국전 당시 미군병사 유골 반환문제 해결) 제시

1995 경수로 사업지원기획단 통일원 산하 기구로 발족

2007 돌출점자 표시한 1천원 권과 1만원 권 지폐 발행

2011 소설가 박완서 세상 떠남 <엄마의 말뚝> 6.25전쟁과 분단, 물질중심주의 풍조와 여성억압에 대한 현실비판을 주로 다룸



1561 귀납법 창시한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 태어남

1788 영국 낭만파 시인 바이런 태어남 “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유명해져 있었다.”

1860 앙리 무오가 앙코르와트 유적을 재발견
1891 이탈리아 공산당 창시자 안토니오 그람시 태어남 “스스로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인간 모두는 나름대로 철학자이다”

1905 러시아 혁명의 발단인 피의 일요일
-- 상트페테르스부르크 겨울궁 광장에서 평화적으로 8시간 노동제와 최저임금제 요구하던 노동자들에게 짜르의 친위대가 발포 500여명 사망 수천명 다침

1924 영국 최초의 노동당 내각 성립

1965 유럽의회 참가국들이 해적방송국활동 저지하는 유럽조약에 서명
1969 일본대학 학원분규 전국 확산 21개대 폐쇄

1972 영국-아일랜드-덴마크-노르웨이, EEC 가맹조약 조인
1973 보잉707기 나이지리아에 착륙도중 폭발 176명 사망

1980 반체제 소련과학자 사하로프 고르키에 유배

2007 엠마우스 운동 창시자 아베 피에르 신부 세상떠남
-- 엠마우스 운동은 노숙자공동체운동, 피에르 신부는 평생을 노숙자 및 빈민구호 활동에 헌신


[출처] 2017년 1월 22일 일요일|작성자 열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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