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떨었기에/연두 싹이 솟구치는가//얼마나 참았기에/초록 잎이 펄럭이는가//얼마나 밟혔기에/붉은 불로 타오르는가//앞서거니 뒤서거니/힘내라 어깨 걸고//봄들에 연두 싹/봄길에 초록 잎/가슴에 붉은 꽃”-박노해 ‘봄불’

“내가 인생에서 해온 것은 현재를 위해서다. 다시 말해서 늘 현재를 위해서이며, 그러한 현재를 지속시키려는 희망을 가지고 늘 해왔다. 나는 탐구심이란 걸 생각한 적이 없다. 나는 표현해야 할 무엇인가를 발견했을 때, 과거고 미래고 생각하지 않고 표현했다.”-피카소

1592(조선 선조 25) 왜병 20여만 명 부산포 상륙 임진왜란 일어남

1702(조선 숙종 28) 백두산 분화

1885(조선 고종 22) 최초의 국립병원 광혜원 개원

1919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한인자유대회 열림

1949 지방자치법 국회통과

1970 호남고속도로 기공
1975 경주 안압지에서 신라유물 800여점 출토
1978 서울 세종문화회관 개관, 정부, 수입자유화 조치 발표

1980 최규하 대통령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중앙정보부장 서리로 겸임 임명
1983 무기 구형 받은 대도 조세형 법원에서 탈주

1990 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 암살 진상의 일부 밝힘
-- 장택상 노덕술 최운하 김태선 경찰간부와 김창용 특무대장으로부터 백범 암살 암시를 받았다고.

1997 권오기 부총리 민간차원의 대북지원 한적 창구 단일화 방침 발표
1997 환경운동연합 그린피스와 함께 두 번째 대만 핵폐기물 해상저지 훈련
1999 천용택 국방장관 국회 국방위에서 김훈 중위 사망사건 수사결과 보고 “경비대 소속 한국군 병사 중 25명이 북한군과 접촉했거나 대화를 나눴으며 현재 18명은 전역했다“고 밝힘

2011 프랑스 외규장각 의궤 1차 75권 돌려줌
2014 국민건강보험공단 3개 담배사에 흡연피해소송 제기



1561 독일 뉘른베르크 시민들이 하늘에서 이상한 비행물체들이 싸우는 모습 발견

1759 독일 작곡가 프리드리히 헨델 세상 떠남

1851 제1회 세계박람회 파리에서 열림
1865 링컨(1808-1865) 미대통령 워싱턴 포드극장에서 배우 부드에게 저격당함. 다음날 세상 떠남 “주님은 평범한 모습의 사람을 좋아하신다. 그래서 평범한 모습의 사람을 많이 만드신 것 같다.”
1889 영국 사학자 아놀드 토인비 태어남

1912 영국 여객선 타이타닉 북대서양서 빙산과 충돌 침몰 1503명 사망(승객 2224명) “1912년 4월14일 일요일, 시계는 바야흐로 오후 11시40분을 가리키려 하였다. 프리트는 갑자기 바로 앞에 무슨 물체가 있음을 보았다. 그것은 주위의 어두움보다도 훨씬 검은 것이었다. 처음에는 작았으나 그것은 곧 점점 커지며 다가왔다.”-로드 <타이타닉호의 최후>
- 선장 에드워드 스미스는 끝까지 승객구조 지휘, 주검 찾지 못함. 헤리 엘킨스 와이드너가 책을 가지러 선실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타이타닉호와 운명을 함께 하자 가까스로 살아난 그의 어머니가 아들의 모교 하바드대학에 350만$ 기증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서관(장서 350만권) 와이드너 도서관 지음. 억만장자인 철강업자 벤저민 구겐하임은 가족과 하인만 보트에 태우고 "우리는 가장 어울리는 예복을 입고 신사답게 갈 것"이라며 배에 남음. 상속녀 페기 구겐하임은 상속재산으로 미국 미술의 전설인 구겐하임 미술관 건립
- 타이타닉 소유주인 브루스 이스메이는 몰래 보트에 뛰어내려 탐. 타이타닉호 설계자인 토머스 앤드루스는 튼튼한 배를 만들지 못해 미안하다며 배에 남음. 타이타닉호의 음악가인 월리스 하틀리는 승객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8명의 악단과 함께 끝까지 남아 음악연주

1930 러시아 혁명시인 마야코프스키 자신의 심장에 총을 쏘아 자살 “사랑의 나룻배는 현실생활에 부딪쳐 부서져 버렸다”

1931 스페인 왕정 붕괴 제2공화국 수립
-- 4.12 치러진 선거에서 공화파가 크게 이기자 알폰소 13세 국외 도주

1980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 세상 떠남
1985 남아공 백인과 유색인 결혼 허용
1986 프랑스 작가/사르트르의 부인 시몬느 보브와르 세상 떠남
1988 아프가니스탄 평화협정 조인

2010 중국 칭하이성 진도 7.1 지진 2천여 명 사상, 아이슬란드 에이아프알라요쿨 화산 189년 만에 재폭발 항공대란
2011 미국 오클라호마주 토네이도 발생 7개 주 강타 최소 45명 사망
2014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 여중생 200여명 납치, 1인당 2000나이라(1만4천원)에 다른 나라로 팔아넘김
2016 일본 구마모토 현에 진도6.5 강진. 22일까지 783회 여진 이어짐 사망48명 2차피해 사망10명 실종 2명 부상 1159명 이재민 9만여명
2016 아프리카 인으로는 처음 베네치아 비엔날레(2008) 황금사자상 받은 말리 사진작가 말리크 시디베 세상 떠남


[출처] 2017년 4월 14일 금요일|작성자 열린누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69 [역사 속 오늘] 2017(4350). 4.25(화) 음력 3.29 임오 법의 날 세계말라리아의 날 머니북 2017-04-26 2070
2468 [역사 속 오늘] 2017(4350). 4.24(월) 음력 3.28 신사 머니북 2017-04-24 2145
2467 [역사 속 오늘] 2017(4350). 4.23(일) 음력 3.27 경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머니북 2017-04-22 2164
2466 [역사 속 오늘] 2017(4350). 4.22(토) 음력 3.26 기묘 정보통신의 날 지구의 날(Earth Day)/국제 대지의 날(International Mother Earth Day) 자전거의 날 새마을의 날 머니북 2017-04-21 2172
2465 [역사 속 오늘] 2017(4350). 4.21(금) 음력 3.25 무인 과학의 날 머니북 2017-04-21 2433
2464 [역사 속 오늘] 2017(4350). 4.20(목) 음력 3.24 정축 곡우 장애인의 날 머니북 2017-04-21 2414
2463 [역사 속 오늘] 2017(4350). 4.19(수) 음력 3.23 병자 4.19혁명기념일 비서의 날 머니북 2017-04-19 2160
2462 [역사 속 오늘] 2017(4350). 4.18(화) 음력 3.22 을해 머니북 2017-04-18 2270
2461 [역사 속 오늘] 2017(4350). 4.17(월) 음력 3.21 갑술 머니북 2017-04-17 2398
2460 [역사 속 오늘] 2017(4350). 4.16(일) 음력 3.20 계유 머니북 2017-04-14 2383
2459 [역사 속 오늘] 2017(4350). 4.15(토) 음력 3.19 임신 국제 패스트푸드 노동자의 날 머니북 2017-04-14 2228
» [역사 속 오늘] 2017(4350). 4.14(금) 음력 3.18 신미 머니북 2017-04-13 2391
2457 [역사 속 오늘] 2017(4350). 4.13(목) 음력 3.17 경오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 머니북 2017-04-13 2744
2456 [역사 속 오늘] 2017(4350). 4.12(수) 음력 3.16 기사 머니북 2017-04-12 2174
2455 [역사 속 오늘] 2017(4350). 4.11(화) 음력 3.15 무진 머니북 2017-04-11 2755
2454 [역사 속 오늘] 2017(4350). 4.10(월) 음력 3.14 정묘 전기의 날 머니북 2017-04-10 2195
2453 [역사 속 오늘] 2017(4350). 4. 9(일) 음력 3.13 병인 머니북 2017-04-07 2372
2452 [역사 속 오늘] 2017(4350). 4. 8(토) 음력 3.12 을축 머니북 2017-04-07 2200
2451 [역사 속 오늘] 2017(4350). 4. 7(금) 음력 3.11 갑자 신문의 날 보건의 날 향토예비군의 날 머니북 2017-04-07 2190
2450 [역사 속 오늘] 2017(4350). 4. 6(목) 음력 3.10 계해 머니북 2017-04-06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