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1] 우리말) 예초와 풀베기

조회 수 3742 추천 수 0 2017.06.03 11:06:15

.

안녕하세요.

어제 비가 좀 내려서 덜 덥네요.
비가 더 내려야 마른 땅을 좀 적실 텐데 걱정입니다.

어제 보낸 편지에서 '얘'를 '애'라고 썼습니다. 제 실수입니다.
얘와 같이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지나면서 펼침막 사진을 찍었다고 했는데,
그걸 어디에 쓰려고 찍었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아래처럼 페이스북에 올리려고 찍었습니다. ^^*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523859797666609&id=100001278093612

제 페이스북 계정은 urimal123 입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2010년에 보낸 우리말 편지입니다.



[야식이 아닌 밤참]
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저녁, SBS 스타킹이라는 방송에서 뚱뚱한 사람들이 살을 빼는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사회자와 출연자들이 '야식'이라고 이야기할 때,
자막에는 꾸준히 '밤참'이라고 나왔습니다.

야식은 국립국어원에서 '밤참'으로 다듬은 말입니다.
야식(夜食)은 やしょく[야쇽]이라는 일본말에서 왔습니다
올바른 자막을 써 주신 SBS 방송국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방송에서 도와주시면 깨끗한 우리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BS 방송국 덕분에 
이번 주는 웃으면서 시작합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119340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24862
1016 [2011/01/25] 우리말) 달인 moneybook 2011-01-25 3504
1015 [2007/04/27] 우리말) 새벽에 일어나셨나요? id: moneyplan 2007-04-27 3503
1014 [2017/03/14] 우리말) 사저 머니북 2017-03-14 3502
1013 [2016/04/28] 우리말) '~다시피'와 '~다싶이' 머니북 2016-04-29 3502
1012 [2015/12/07] 우리말) 폐쇄공포증 -> 폐소공포증 머니북 2015-12-07 3502
1011 [2008/07/18] 우리말) 게걸스럽다와 게검스럽다 id: moneyplan 2008-07-18 3502
1010 [2014/06/20] 우리말) 노랫말의 반칙 머니북 2014-06-20 3501
1009 [2011/12/23] 우리말) 크리스마스와 성탄절 머니북 2011-12-23 3501
1008 [2013/11/06] 우리말) 들르다와 들리다 머니북 2013-11-06 3501
1007 [2009/08/20] 우리말) 깨단하다 id: moneyplan 2009-08-21 3501
1006 [2011/02/15] 우리말) 달걀과 계란 moneybook 2011-02-15 3500
1005 [2012/01/16] 우리말) 애기 머니북 2012-01-16 3499
1004 [2010/12/30] 우리말) 나일롱 -> 나일론 moneybook 2010-12-30 3499
1003 [2010/10/19] 우리말) 끼적이다 moneybook 2010-10-19 3499
1002 [2007/06/24] 우리말) 놀금 id: moneyplan 2007-06-25 3499
1001 [2016/11/09] 우리말) 허겁지겁/헝겁지겁 머니북 2016-11-12 3498
1000 [2011/01/26] 우리말) 설과 구정 moneybook 2011-01-26 3498
999 [2011/01/24] 우리말) 모포와 담요 openmind 2011-01-24 3498
998 [2010/05/25] 우리말) 나와바리 id: moneyplan 2010-05-25 3497
997 [2008/03/10] 우리말) 트롯이 아니라 트로트 id: moneyplan 2008-03-10 3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