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하늘을 보았다 하는가.//네가 본 건, 먹구름/그걸 하늘로 알고/일생을 살아갔다...닦아라...네 마음속 구름...서럽게/아 엄숙한 세상을/서럽게/눈물 흘려//살아가리라...”-신동엽(1930년 오늘 태어남)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참다운 정열이란 아름다운 꽃과 같다. 그것이 피어난 땅이 메마른 곳일수록 한층 더 보기에 아름다운 것이다"-발자크(1850년 오늘 세상 떠난 프랑스 작가 <으제니 그랑데> <고리오 영감>)

 673(신라 문무왕 13) 태대각간 김유신 세상 떠남(음력 7월 1일)

1593(조선 선조 26) 논개 진주 남강에서 왜장 케야무라와 함께 빠져 죽음

1906 의병장 최익현 등 9명 대마도로 끌려감

1949 중앙선 죽령 터널서 열차탈선 46명 사망 101명 부상

1950 한국전쟁 중 정부 대구에서 부산으로 옮겨감
1955 한국-일본 경제관계 단절

1971 서울 중부지방 폭우 463명 사망 91명 실종 이재민 47만명 재산피해 267억여원
1972 온 나라 큰 비(-8.20) 수원 461.8mm 서울 452.4mm 529명 사망 실종, 남북적십자사 직통전화 개통
1976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도끼만행사건 일어남, 북한군이 미군장교 2명 도끼로 참살, 한국군과 미군 9명 부상

1983 문교부 대학 졸업정원제 사실상 폐지
1987 ‘동백아가씨’ ‘고래사냥’ ‘왜 불러’ 등 공연금지가요 186곡 해금

1998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총재 국무총리 취임

2002 북한주민 21명 어선 타고 서해 공해로 귀순
2007 ‘한국 춤의 역사’로 불리던 ‘조선의 마지막 무동’ 김천흥(98세) 세상 떠남

2009 김대중 전 대통령 세상 떠남
-- ‘영원히 기억될 명사 36명’-<뉴스위크>
-- 우리나라 첫 노벨평화상 받음. 민주주의와 민족통일, 인권향상 위해 많은 노력.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인생은 한국현대정치사의 절반, 투옥과 고문, 망명과 추방, 연금으로 점철, 3전4기 끝에 대통령. 재임 중 IMF조기극복과 IT발전, 남북정상회담, 인권위원회 만듦. 친인척 비리(홍삼트리오)로 부패 이미지 갖고 물러난 아쉬움. 금융/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리해고 일상화, 비정규직 증가, 사회적 약자에게 부담 전가, 사회적 안전망의 확충에도 빈부격차 심화는 문제
“님이여, 서해바다 연꽃섬 하의도에서 태어나/86년의 생애를 이 땅 한반도에 바친 님이여....아 가시는 님이여, 우리를 모두가 하나 되게 하소서...꽃들이 새로 날고 새가 꽃으로도 피어나는 아름다운/우리나라여 아아 제비꽃처럼 향그런 그날을 위하여/김대중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하늘에 바친다!/죽고 못 살도록 그리운 한반도 땅 위에 바친다!”-김준태

2009 서울 중앙지법 정연주 전 KBS 사장에게 무죄 선고
-- 사장 재직시 국세청과의 법인세부과 취소소송에서 법원의 조정권고 받아들여 일부환급받고 소송 취하한 것이 KBS에 손실 끼쳤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으로 불구속 기소

2014 박인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챔피언십 우승, 한국역사연구회 등 한국사 주요 7개 학회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움직임 비판 공동성명 발표
2016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박형규 목사 세상 떠남(94세)



1227 초원의 정복자 칭기즈칸(‘광명의 신’이라는 뜻) 세상 떠남

1598 일본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세상 떠남

1750 이탈리아 작곡가 안토니오 살리에리 태어남

1934 독일 총통에 히틀러 선출

1945 만주국 해체

1966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문화대혁명 행사

1985 중국 하얼빈 부근에서 정원 초과한 페리호 전복 174명 사망 실종
1989 콜롬비아 대통령후보 갈란 상원의원, 마약밀매조직에게 피살

1990 미국 심리학자 스키너 박사 세상 떠남



[출처] 2017년 8월 18일 금요일|작성자 열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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