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아프게 살고 싶다./아픈 기억 하나 없이/하루를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무심히 하루를 보내고도/아무렇지도 않은 듯 잠자리에 드는/그런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밤을 하얗게 지새우고 싶다./간절히 기다리는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한 밤을 꼬박 지새우고도 자꾸 그리워지는/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한껏 아파하며 하루를 보내고/맘껏 그리워한 후에야 아침을 맞는/나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이재섭 ‘하루를 아프게 살았으면’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갈 곳 모르는 사람에게 길은 멀어라.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생사 길거니 그것은 바른 진리를 모르기 때문이다. 바른 진리는 불멸의 길이라 하고, 방일은 죽음의 길이라 하나니 탐하지 않으면 죽지 않을 것이요 도를 잃으면 스스로 죽을 것이다.”-<출요경>
1904 화가 고암 이응로 태어남
-- 아들을 만나러 북한에 갔다가 동베를린간첩단 사건(1967), 백건우 윤정희 부부 납치사건 등에 연루되기도 했으나 “이데올로기는 부질없는 것”이라며 간첩혐의 부인
1923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종로경찰서에 폭탄 던짐
-- 의거 후 며칠 피해 다니며 수백 명의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마지막 남은 한 발의 총알로 스스로 목숨 끊음
1931 중강진 -43.6℃ 사상 최고 추운 날씨 기록
1933 평북 평천리에서 고구려시대 운하 유적지 발견
1948 유엔 한국위 덕수궁에서 첫 회합, 서울에서 업무 개시, 북한 들어갈 수 있도록 소련 사령관에게 요청
1956 여수행 태신호 불 65명 목숨 잃음
1962 제1차 유학생자격고시
1964 해방 후 첫 일본행 여객선 아리랑호 취항
1973 박정희 대통령 남북대화의 기본원칙 밝힘 1) 한반도 전쟁 재발위험 제거 2) 남북한 평화적 관계 정립 3) 평화통일. 해결이 쉬운 것부터 시작해 실천이 축적되는데 따라 어려운 문제 해결
1977 박정희 대통령 연두기자회견에서 북한 측에 식량 무상원조 제의
1981 경북 의성에서 공룡 화석 발견
1981 전두환 대통령 남북한 당국 최고책임자 상호방문 제의. 조건 없이 김일성 서울방문 초청
1988 북한 중앙방송 서울올림픽 불참 공식발표
1991 체신부 통신방송위성 무궁화호 설계 확정 발표
1995 통일원 북한내 이산가족에게 제3국 통한 송금 가능 확인
2000 통합방송법 발효
2000 김종필 국무총리 퇴임
2001 노근리사건 한미양국조사단 노근리사건이 미군에 의한 양민학살임을 인정
1665 해석기하학과 확률론 근대적 정수론 창시한 프랑스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 세상 떠남(64세)
1729 영국 정치가 에드먼드 버어크(1729-1779) 태어남 “절망하지 말라. 그러나 비록 절망한다 하더라도 절망 속에서 계속 일하라.”
1746 사랑의 교육가 페스탈로치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남 “모든 것을 남을 위해 했고, 스스로를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1846년 탄생 100주년 때 세워진 묘비명
-- 평생 역경을 견디면서 언제나 참된 교사로서의 뜻을 굽히지 않고 교육을 통해 사랑실천
-- 그는 어린이 능력을 자발적 활동을 통해 조직적으로 발전시키고 어린이에게 맞는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서 사회개혁에 이바지하는 일꾼의 양성을 교육의 목적으로 삼음
1879 일본 천리교 창립
1899 스위스 화학자 뮐러(1899-1965) 태어남
-- 파리 모기 이 등에 강력한 살충효과가 있는 DDT 개발. 병을 옮기는 해충을 없애는 데 기여한 공로로 1945년 노벨상수상
1954 덜레스 미국국무장관 뉴룩 정책 표명
1987 중국 학생시위관련 방여지 해임
1990 루마니아 시민 학생 6천명 반정부 시위
1991 미국 의회 부시 대통령에 전쟁권한 부여 승인
1998 홍콩 페레그린 증권사 파산 선언
2008 대만 총선 국민당 압승
2008 중국 중남부 19개성에 4주 동안 50년만의 폭설, 주요 고속도로와 철도망 마비
-- 중국 두 달간 석탄 수출중지령, 국제석탄가격 2007년말 111$에서 2008년 2월 165$로 폭등
2015 프랑스 파리에서 ‘샤블리 에브도’ 테러 규탄 행진 34개국 정상 등 150만 명 참여
2016 터키 이스탄불 술탄아흐메트광장에서 IS 자살폭탄테러 10명 숨짐 15명 다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