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노천 역에서/전동차를 기다리며 우리는/서로의 집이 되고 싶었다/안으로 들어가/온갖 부끄러움 감출 수 있는/따스한 방이 되고 싶었다/눈이 내려도/바람이 불어도/날이 밝을 때까지 우리는/서로의 바깥이 되고 싶었다”-김광규 ‘밤눈’
1월 30일 오늘은 입춘공사(倫修) 대한 이후 10일째 입춘 이전 5일째 되는 날은 귀신들이 다 하늘에 올라간 날이라 여느 때 할 수 없는 측간이나 헛간 수리를 해도 뒤탈이 전혀 없다고 함. 음력 1월의 다른 이름은 세수(歲首 봄의 출발이고 한 해의 시작이라는 뜻)
1392(고려 공양왕 4) 서적원 설치
1637(조선 인조 15) 인조, 남한산성 떠나 삼전도에서 청 태종에 항복
1899(조선 고종 36) 대한천일은행(지금의 우리은행) 창립
1948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발간
1954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발족
1956 육군특무부대장 김창용 피살
1966 서독 파견 간호원 1진 출발
1967 한국외환은행 발족(자본금 100억원)
1969 이희승 씨 등 국어학자 140명 한글전용반대 성명 발표
1974 한일대륙붕협정 조인
1988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작가로 꼽히는 박화성 세상 떠남(84세) “나를 살려내”-마지막 말
1991 9살 때 성폭행 당한 김부남 씨(30세) 21년 전 자신을 성폭행한 남성(55세)을 칼로 찔러 죽임 “나는 사람이 아니라 짐승을 죽였습니다.”-김부남
1991 건설부 서해안 및 남해안 261개 지구 3억7천3백만 평 매립계획 발표
1991 북한-일본 수교회담 시작
1991 북경에 무역대표부 개설
1992 김근태 고문에 대한 손해배상 1심 선고 4천5백만 원 지급 판결
1992 한국 축구대표팀 1964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권 획득
2006 광주 망월동 5.18묘지를 국립5.18민주묘지로 이름 바꿈
2012 문화방송 낙하산사장(김재철) 퇴진과 공영성회복 내걸고 7월18일까지 170일간 장기파업
2013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KSLV-1) 나로호 발사 성공
-- 11번째 스페이스 클럽 회원국. 오후 4시 발사 9분 뒤 나로과학위성이 2단 로켓에서 분리되어 궤도 진입 1.31 오전 3시28분 나로호 과학위성과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 교신
1595 극단 ‘챔벌린 경의 사람들’ 커튼 극장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초연
1902 시베리아 철도 준공
1906 강력한 지진 해일이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강타. 콜롬비아 투마코시의 절반 침수 인근 섬의 절반 없어짐 1,500여명 죽음
1933 힌덴부르크 독일 대통령 나치 지도자 히틀러를 총리로 임명
1945 독일 피난선 빌헬름 구스틀로프 호가 단찌히 부근에서 침몰 6,000명 사망
1948 인도의 간디(1869-) 힌두사원에서 반이슬람 광신자의 총에 암살당함 “인류에 대한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 인류는 대양과 같다. 비록 대양 속의 몇 방울 물이 더럽혀진다 하더라도 대양 전체는 오염되는 것이 아니다.”
-- “위대한 인물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우리의 삶을 따스하게 감싸 안으면서 밝게 비추어주셨던 태양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추위와 어둠에 떨고 있습니다...우리 모두 그 분의 뜻을 기리고 따르도록 합시다.”-네루 총리 추도사
1951 자동차회사 포르셰 창업자/딱정벌레형 폭스바겐 설계자 페르디난트 포르셰 세상 떠남
1984 일본 세계 최초로 256K램 개발 성공
2005 이라크 총선
2006 흑인민권운동가 코레타 스콧 킹(마틴 루터 킹 목사 부인) 세상 떠남
2009 다보스 포럼에서 스티븐 그린 영국 HSBC 회장 금융위기 은행책임론 인정하면서도 은행 탓만 하지 말라고 주장
2012 프랑스 유력 경제일간지 ‘라 트리뷴’ 종이신문 폐간
2013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지원의혹' 시리아군 연구시설 공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