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름날/창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앉아/바람을 방에 안아들고/녹음을 불러들이고/머리 위에 한 조각 구름 떠있는/저 佛岩山마저 맞아들인다."ㅡ김달진 '여름방’

“가장 긴 여행은 마음의 여로이다.” “삶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만을 우리에게 요구한다. 그러니 우리가 세울 수 있는 위엄은 도망가지 않는 것이다.”-하마슐드(1905년 오늘 태어난 스웨덴 정치가, 유엔사무총장 지냄)

1890(조선 고종 27) 양화진에 외인공동묘지 설치 허가

1905 가쓰라-태프트 비밀협정(도쿄)
-- 루스벨트 미국대통령 특사 윌리엄 태프트 육군장관과 일본 가쓰라 다로(桂太郞) 총리가 미국이 일본의 한국지배를 승인, 일본은 필리핀을 침략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협정.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T. 데넷 교수가 루스벨트 서한집에서 발견해 1924년 세상에 알려짐
1906 문화재 수집가 간송 전형필 태어남

1922 온 나라 큰 비 197명 사망 가옥 피해 2만여호

1948 제14회 런던올림픽에 우리나라 첫 참가 7개 종목 68명. 동메달 2(권투 한수안/역도 김성집)
1949 육군참모학교 제1기생 29명 졸업식 거행

1960 제5대 민의원 및 초대 참의원 총선 실시
1966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발표
1967 정부종합청사 기공

1983 우리나라 인구 4천만 명 돌파, 인구밀도 세계 3위

1991 태풍 캐틀린 강타 3명 사망 4명 실종 30여억 원 피해
1993 헌법재판소 국제그룹해체(5공 때 전두환대통령 지시)는 부당한 공권력행사라며 위헌 판결
1993 한-미간 특허비밀보호협정 발효

2001 영화 ‘친구’(감독 곽경택) 종영. 한국영화사상 처음 800만명 관람
-- 2001.3.31 전국 160개 극장 동시개봉. 4달 동안 서울관객 267만명 전국 818만명. 이 기록은 1000만명 처음 돌파한 ‘실미도’로 깨졌고 ‘실미도’는 ‘왕의 남자’, ‘왕의 남자’는 ‘괴물’. ‘괴물’은 ‘도둑들’, ‘도둑들’은 ‘명량’에 의해 깨짐

2002 여성부 우근민 제주도지사 성희롱 사실 공식 인정
2002 법륜 스님(정토회 이사장) 막사이사이상 평화 부문 수상

2014 이수빈 제26회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주니어 부문 그랑프리
2015 국민안전처 화재.교통사고 지역안전지수 등급 공개
- 서울시와 경기도가 최고인 1등급 제주도와 세종시가 최하 5등급 



1836 파리 개선문 제막식
-- 높이 50m 폭 45m로 세계에서 가장 큰 개선문. 설계는 샬그렝
-- 프랑스의 위대한 군대와 영웅 찬미 위해 나폴레옹의 명으로 에트왈 광장에 세워짐, 훗날 나폴레옹유골이 유배지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이 개선문을 통과해 운반됨
1856 독일 작곡가 로버트 슈만 세상 떠남
1883 이탈리아 정치가 무솔리니 태어남
1890 태양의 화가 반 고흐(37세) 가난과 좌절로 일생을 보내다 권총자살
- 그의 작품활동 기간은 8년 반에 지나지 않지만 그림 약900점 스케치 1,700점. 생전에 단 한 점의 그림밖에 못 팔았던 고흐의 ‘해바라기’는 그가 죽은 뒤 사상 최고가에 팔렸고, 그 뒤 ‘붓꽃그림’이 5천 3백만$에 팔림

1921 히틀러 나치당 당수에 취임

1946 연합국 21개국 대표 파리 국제평화회의 개최
1946 비키니 수영복(디자이너 쟈크 앵) 파리 패션쇼에 처음 등장
-- “비키니-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영복보다 더 작은 수영복”-비행기 이용한 공중광고에서 연막탄으로 만든 문구. 무명천에 신문지를 도안해서 프린트한 비키니 수영복을 처음 입은 모델은 10만여 통의 팬레터 받음
-- 태평양의 작은 섬 비키니에서 미국이 원자폭탄을 실험한 지 4일 뒤라 비키니라는 명칭의 의미가 폭탄이 터진 뒤 식물들이 자취를 감춘 비키니 환초와 마찬가지로 그 수영복이 여성들을 벌거벗겨 놓기 때문이라는 해석

1957 국제원자력기구(IAEA) 발족

1968 로마 교황 인공산아제한 금지

1984 제28회 LA 올림픽 열림. 소련 등 일부 공산권 불참 140개국 7,055명 참가. 우리나라 종합10위(금6 은6 동7)
1987 인도-스리랑카 인종분쟁종식 위한 평화협정 조인

2014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 660여명 목숨 잃음
2015 한국-일본-미국-유럽 지식인 524명 세계지식인공동성명 냄 “과거는 공개하고, 사죄하고, 용서하여 극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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