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우체국 앞에 서면/그리움 가득 담은 가을편지에/코발트 하늘 실어 보내고 싶다...누구에게라도 사랑고백 담은/색 고운 가을엽서 띄우고 싶다//내게도 간절한 시간이 있었음을//길 가 코스모스 볼을 부비고/우체국 지붕 위 내려앉은 파란 하늘/찬란했던 여름이 지고 있다//가을우체국 앞에 서면/나도 모르게 되뇌이는 말/사랑해요/사랑합니다”-배귀선 ‘가을우체국 앞에 서면’

“따뜻이 입고 배불리 먹는 데만 뜻을 두고서 편안히 즐기다가 세상을 마치려 한다면 죽어서 시체가 식기도 전에 벌써 이름이 없어질 것이니, 이는 새나 짐승일 뿐이다. 그런데도 책을 읽지 않고 그렇게만 살기를 원할 텐가?”-정약용(1818년 오늘 18년 유배에서 풀려남)

1910 한성신문(일제가 황성신문의 이름을 강제로 바꿈) 폐간
1930 의열단원 박재혁 부산경찰서 폭파 꾀함
1937 총독부 군수동원법 실시 결정

1945 조선프롤레타리아 미술동맹 결성
1948 경부선서 해방호 열차 충돌 26명(미군 25 한국인 1) 사망 70명 부상
1949 목포형무소에서 500여명 탈옥

1966 한국-미국 평화봉사단협정 체결
1968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덕수궁 대한문 22m 후진 
1969 공화당 3선개헌안과 국민투표법안 변칙 날치기통과
1969 영동 호남지방 홍수(-9.15) 353명 사망 55명 실종 이재민 7만여 명

1972 일본 도쿄에서 제1회 한-일 축구정기전 열림
1972 남북적십자대표 합의문서 전격 교환

1985 경찰 고대 앞 시위 관련 박찬종 조순형 의원 집시법 위반혐의 불구속
1986 김포공항서 폭발물 폭발 5명 사망 30여명 중경상

2006 노무현 대통령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
2009 정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게 2억 원 손해배상 소송 제기

2011 무쇠팔 최동원 한화2군 감독 대장암으로 세상 떠남, 프로야구 통산 103승74패26세이브 통산평균자책 2.46(역대 2위)
2016 이승엽 600홈런 기록(대구) 한국 14시즌 441홈런 일본 8시즌 159홈런
2017 이순신장군 15대 종부 최순선 충무공기념사업회 대표 문화재청에 박정희 대통령이 쓴 현충사 현판을 숙종의 사액현판으로 원상복귀시키고 박 대통령이 심은 일본소나무 금송 제거 요구



1321 이탈리아 시인 단테 외교사절로 베네치아 다녀오다 세상 떠남
-- 1265년 피렌체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볼로냐 대학에서 배움 1300년 이웃나라인 생 제미냐노의 특파대사, 통령의 한 사람, 피렌체의 정치적 혼란 와중에 반대파로부터 영구추방당하기도 함
-- 단테가 온갖 고통을 겪으면서 어린 시절부터 마음속으로 사모한 베아트리아체의 영혼에 이끌려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의 과정을 읊은 『신곡』 ‘지옥편’은 1304-1308년, ‘연옥편’은 1308-1313년, ‘천국편’은 그의 생애 마지막 7년 동안에 완성

1812 나폴레옹 모스크바 입성, 러시아군 방화 큰불, 건물손실 3만동 손해액 3,000만 파운드
1852 영국 정치가 웰링턴 세상 떠남

1927 무용가 이사도라 덩컨 세상 떠남

1936 노벨의학상 수상한 소련 생리학자 파블로프 세상 떠남 “과학에 전념하는 소련 젊은이들에게 바라는 바는 무엇인가? 첫째로 연구, 둘째로 겸손, 셋째로 정열.”

1959 소련 우주로켓 루나 2호 달 표면 착륙

1960 석유수출국기구(OPEC) 설립

1972 서독-폴란드 33년 만에 국교 회복

1982 모나코 그레이스 왕비 교통사고로 세상 떠남. 레바논 팔랑헤당 당사 폭발물사고로 제마엘 대통령 당선자 사망

1990 이라크 군 쿠웨이트 주재 4개국 외국공관에 난입
1994 영국 철학자 칼 포퍼(92세) 세상 떠남 『열린 사회와 그 적들』 『역사주의의 빈곤』

2003 칸쿤(멕시코) WTO 각료회의 선언문 채택 못하고 끝남
2008 러시아 우랄산맥 중부서 여객기 추락 88명 목숨 잃음

2013 허리케인 2개(잉그리드 미누엘) 멕시코 동시상륙 169명 사망 이재민 4만3천여명
2015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당대표 선거에서 패배해 총리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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