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화안한 석양...방 안으로 스미는 가을 햇살들/먼 길 가다 잠시 쉬러 들어온/이 애잔...삯 진 여름 지나온 것일까/놓친 것이 많았다니 그대도 지금은/해 길이만큼 줄였겠구나/어디서 풀벌레 운다, 귀먹고/눈도 먹먹한데 찢어지게 가난한/저 울음 상자는 왜 텅 빈/바람 소리까지 담아두려는 것일까”-김명인 ‘상강’
“무엇이든 풍부하다고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니다. 더 바랄 것 없이 풍족하다고 그만큼 기쁨이 더 큰 것은 아니다. 모자라는 듯한 여백, 그 여백이 오히려 기쁨의 샘이다“-파스칼
1903 시조시인 노산 이은상 태어남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주승은 잠이 들고 객이 홀로 듣는구나. /저 손아 마저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성불사의 밤’
1945 경성여자전문대학교 원래 이름인 이화여전으로 바꿈
1951 순천-여수간 열차 탈선 120명 사망
1980 제5공화국 헌법 국민투표(투표율 95.5% 찬성 91.6%)
1983 허영호 마나슬루봉 홀로 오름
1983 세계양궁선수권대회서 김진호 세계신기록
-- 김진호는 불모지였던 우리나라 양궁을 세계정상에 올려놓음, 중학교 때 양궁 시작, 아시아경기대회 우승/선수권대회 우승 거쳐 1983년 세계대회 5관왕/서울 아시안게임 3관왕
1988 허문도 씨 등 5명 국회 문공위 청문회 출석, 80년의 언론인대량해직 정기간행물폐간 언론기관통폐합에 대해 증언
1991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14세기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176만$(13억 2천만원)에 낙찰
1992 태평양에서 범양상선 소속 대양하니호 침몰 선원 28명 실종
1996 정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협약 가입안 의결
1997 이회창 신한국당 대통령후보 김영삼 대통령의 신한국당 탈당 요구
1997 정부 기아그룹 법정관리 발표
1997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동해와 일본해 병기
2015 국내 처음으로 남편성폭행 혐의 여성 구속
1811 교향시 창시자 헝가리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 태어남 ‘헝가리 광시곡’ ‘파우스트교향곡’
1883 뉴욕 맨해튼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개장. 개장공연 구노의 ‘파우스트’
-- 약 10년 뒤 큰 불로 건물 불탐, 현재 건물은 1965년에 지은 것
1906 프랑스 화가 세잔 세상 떠남
1938 세계최초의 건조식 복사기 탄생
-- 칼슨이 전기를 이용한 건조식 복사기 실험 성공, 후에 제록스가 특허권을 구입해 첫 복사기 생산, 칼슨은 연구를 계속해 '제록스 914'를 내놓았고 이때부터 복사기 대중화
1952 이란 영국과 단교선언
1962 미국 쿠바봉쇄
1975 영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 세상 떠남 『역사의 연구』 『시련대에 선 문명』 『세계와 서구』
1983 서독 영국 이탈리아 미국에서 수십만 명 반핵 시위
1985 미국인 탐험대 실크로드를 10년 만에 걸어서 완주
-- 마르코 폴로 재단(미국 시애틀)이 7백년 전 마르코 폴로가 걸은 발자취를 따라 이탈리아 베네치아-중국 베이징(약 2만 1천㎞) 10년 만에 완주 발표, 산 14개 넘고 사막 6개 건넘, 약 10만$ 경비 소요
1991 유럽공동체(EC)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유럽경제지역(EEA) 창설
2008 인도 달 탐사위성 '찬드라얀 1호' 발사 성공
[출처] 2018년 10월 22일 월요일|작성자 열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