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귀족의 손처럼 상처 하나 없이 매끈한 것은/어쩐지 베풀 줄 모르는 손 같아서 밉다/떡갈나무 잎에 벌레 구멍이 뚫려서/그 구멍으로 하늘이 보이는 것은 예쁘다/상처가 나서 예쁘다는 것은 잘못인 줄 안다/그러나 남을 먹여 가며 살았다는 흔적은/별처럼 아름답다”-이생진 ‘벌레먹은 나뭇잎’
11월 5일 오늘은 바둑의 날 1945년 오늘 조남철 초단 한성기원(한국기원의 전신) 설립, 올해가 첫 바둑의 날
1750(조선 영조 26) 실학자 초정 박제가 태어남 『북학의』 『명농초고』
1895(조선 고종 32) 아침 저녁에 보신각 종을 쳐서 성문 열고 닫던 파루와 인정 폐지
1911 한국인 최초의 방직회사 경성직유 창립
1945 한국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가입
1949 이승만 정권 ‘좌익계열 문화인’에 대한 제한조처 발표, 월북문인은 1급, 좌익적이라 판단한 남한거주 문인 51명 2,3급 분류
1973 경북대생 2천여 명 반독재민주구국선언문 발표하고 반유신시위
1977 양양 낙산사 해수관세음보살 입상 점안
1988 학술단체협의회 창립
1990 충남 안면도 주민 7,500여명 핵폐기물처리장 건설계획 백지화 요구 시위농성, 연육교 점거 경찰지서 방화
2009 자승 스님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 취임
2010 청목회 입법로비 관련 국회의원 11명 후원회 사무실 압수수색
2012 미검증부품 사용 사실 드러나 원전 영광 5ㆍ6호기 가동 중단
2013 국무회의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 해산청구안 제출
2014 경기도교육청 어린이집 누리과정예산 전국 첫 미편성 결정. 경북 봉화에서 탱크로리 뒤집어져 황산 2천ℓ 누출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1688 영국 명예혁명 일어남
1912 우드로 윌슨 미대통령 당선
1913 영국 배우 비비안 리 인도 다르질링에서 태어남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빅터 플레밍) ‘애수(워터루 브릿지)’(감독 머빈 르로이) “내일 생각하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야.”-‘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대사
1914 영국 키프로스 섬 합병 선언
1916 폴란드 독립선언
1940 프랭클린 루즈벨트 미대통령 3번째 당선
1974 제1회 세계식량회의 개막
1980 레이건 미대통령 당선
1984 태풍 애그니스호 필리핀 강타 584명 사망 449명 실종 이재민 20만명
1991 필리핀에 사상최악의 홍수 5,400명 사망 2,046명 실종. 미야자와 이찌로 일본 총리에 선출됨
2000 일본 구석기시대 유물 날조
2007 중미 카리브해역 허리케인 노엘 강타 130명 사망 이재민 100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