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는 가라./사월도 알맹이만 남고/껍데기는 가라.//껍데기는 가라./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껍데기는 가라...한라에서 백두까지/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신동엽(1969년 오늘 세상 떠남) ‘껍데기는 가라’

4월 7일 오늘은 삼월삼짇날. 강남 갔던 제비 돌아오는 날. 날씨 포근해 꽃이 만발. 진달래꽃으로 화전. 호랑나비나 노랑나비를 먼저 보면 소원 이루어질 징조, 흰나비를 보면 상을 당하지 않을까 해서 주의. 오늘 머리감으면 아름답다 해서 부녀자들 머리감음

4월 7일 오늘은 신문의 날 1957년에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의 창간 60주년을 기념해 제정, 1967년 처음 제정한 신문의 날 표어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자”

4월 7일 오늘은 보건의 날, 국민의 보건의식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족(1948)한 오늘을 1973년에 나병의 날·국제간호원의 날·세계 적십자의 날·구강보건일·귀의 날·약의 날·눈의 날 등과 합쳐 보건의 날로 지정

4월 7일 오늘은 1994년 르완다 집단 학살 국제 반성의 날, 1994년 오늘 르완다에서 후투족에 의한 투치족 무차별 학살 시작됨 3개월 만에 약 100만 명 목숨 잃음(하루에 1만 명, 한 시간에 400여 명, 1분에 7명 넘게 죽어감)

1400(조선 정종 2) 사병제도 금지

1465(조선 세조 11) 원각사 준공

1590(조선 선조 23) 영의정 지낸 노수신(1515-) 세상 떠남

1601(조선 선조 34) 영의정 지낸 윤두수(1533-) 세상 떠남

1836(조선 헌종 2) 다산 정약용(1762-1836) 세상 떠남(음력 2월 22일) 『목민심서』 『여유당전서』

1864(조선 고종 1) 동학 창시자 수운 최제우 대구에서 처형당함

1896(조선 고종 33) 최초의 민간신문 ‘독립신문’ 창간

-- 서재필이 창간. 등록은 서재필의 사유로 하였으나 실제는 조선 조정의 지원이 있었으며 독립협회 발족 뒤에는 기관지 구실을 함, 처음으로 띄어쓰기를 한 한글 전용판과 영문판으로 창간

1922 조각가 권진규(1922-1973) 태어남 “허영과 종교로 분신한 모델, 그 모델의 면피(面皮)를 나폴나폴 벗기면서 진흙을 발라야 한다. 두툼한 입술에서 욕정을 도려내고 정화수로 뱀 같은 눈언저리를 닦아내야겠다. 모가지 길이가 몇 치쯤 아쉽다. 송곳으로 찔러보아도 피가 솟아나올 것 같지 않다.”-권진규의 노트

1957 신문편집인협회 발족 신문윤리강령 채택

1966 소설가 박계주 세상 떠남 『순애보』

1968 향토예비군 창설

1971 서울-인천/서울-수원 간 전철 착공

1990 전남 고흥-제주 간 해저통신 광케이블망 개통

1996 성신여대생 권희정 학원자유화 투쟁 중 단식으로 세상 떠남

1996 박찬호(LA다저스) 메이저리그 첫 승(시카고컵스 전 2회 구원등판 4이닝 안타3개 볼넷4개 삼진 7개)

2000 강원도 고성-강릉-삼척 등 영동지방 큰 불

-- 산불은 동해시와 경북 울진까지 확산, 동해시 시민들 한때 대피, 울진 원전 2호기 가동 중단, 4월 15일 강원도 일대에 비가 내려 꺼질 때까지 9일간 계속된 게릴라성 산불로 2명 숨지고 16명 다침. 산림 1만4272ha 불 탐

2014 28사단 윤 모 일병 선임병 구타 등으로 사망

2016 식품의약품안전처 설탕과의 전쟁에 나섬

2017 Mnet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 2’ 첫 방영, 11주 뒤인 6.16 방송에서 선발된 1등-11등으로 ‘워너원’ 결성

1770 영국 호반시인 윌리엄 워즈워드(1770-1850) 태어남

1915 ‘목소리로 표현하는 색소폰’이라 불린 빌리 홀리데이(1915-59) 태어남 “아무도 ‘사랑’, ‘배고픔’이라는 낱말을 나처럼 절실하게 노래하지는 못할 것이다”

-- 블루스와 재즈 선율, 암스트롱이 창안한 기악적 가창법 등 모든 요소를 지녔다는 평

-- 그의 노래 ‘기묘한 과일’은 린치 당한 흑인이 나무 위에 거꾸로 매달린 광경을 묘사한 것으로 소설가 릴리안 스미스가 이 노래를 듣고 감동하여 같은 제목의 소설을 발표, 베스트셀러가 됨

1939 미국 영화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태어남 ‘대부’(아카데미 작품상) ‘지옥의 묵시록’(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1947 미국 재벌 포드 세상 떠남

1971 중국이 미국탁구팀 초청, 이 초청을 받고 미국선수 15명 4월 10일 중국 북경 도착

1976 중국 북경 천안문 광장에서 수만 명 시위 등소평 실각

1977 미국 플루토늄 사용금지 선언

1979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중국 가입 승인

1982 영국 포클랜드 주변 200해리에 전쟁해역 선포

1990 노르웨이 남쪽 북해상서 미국 카페리여객선 스칸디나비아 스타 호 화재로 침몰 75명 사망 70명 실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95 [역사 속 오늘] 2019(4352). 4.26(금) 음력 3.22 계사 세계 지적 재산의 날(World Intellectual Property Day) 머니북 2019-04-29 2999
3194 [역사 속 오늘] 2019(4352). 4.25(목) 음력 3.21 임진 법의 날 DNA의 날 세계말라리아의 날 세계펭귄의 날 머니북 2019-04-25 2569
3193 [역사 속 오늘] 2019(4352). 4.24(수) 음력 3.20 신묘 세계 실험동물의 날 머니북 2019-04-24 2991
3192 [역사 속 오늘] 2019(4352). 4.23(화) 음력 3.19 경인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머니북 2019-04-23 3548
3191 [역사 속 오늘] 2019(4352). 4.22(월) 음력 3.18 기축 정보통신의 날 지구의 날(Earth Day)/국제 대지의 날(International Mother Earth Day) 자전거의 날 새마을의 날 머니북 2019-04-23 2623
3190 [역사 속 오늘] 2019(4352). 4.21(일) 음력 3.17 무자 과학의 날 머니북 2019-04-23 2549
3189 [역사 속 오늘] 2019(4352). 4.20(토) 음력 3.16 정해 곡우 장애인의 날 머니북 2019-04-23 3404
3188 [역사 속 오늘] 2019(4352). 4.19(금) 음력 3.15 병술 4.19혁명기념일 머니북 2019-04-19 2522
3187 [역사 속 오늘] 2019(4352). 4.18(목) 음력 3.14 을유 머니북 2019-04-18 2654
3186 [역사 속 오늘] 2019(4352). 4.17(수) 음력 3.13 갑신 비서의 날 머니북 2019-04-18 2644
3185 [역사 속 오늘] 2019(4352). 4.16(화) 음력 3.12 계미 머니북 2019-04-16 2315
3184 [역사 속 오늘] 2019(4352). 4.15(월) 음력 3.11 임오 국제 패스트푸드 노동자의 날 머니북 2019-04-15 2571
3183 [역사 속 오늘] 2019(4352). 4.14(일) 음력 3.10 신사 머니북 2019-04-15 3664
3182 [역사 속 오늘] 2019(4352). 4.13(토) 음력 3.9 경진 머니북 2019-04-15 2229
3181 [역사 속 오늘] 2019(4352). 4.12(금) 음력 3.8 기묘 머니북 2019-04-12 2690
3180 [역사 속 오늘] 2019(4352). 4.11(목) 음력 3.7 무인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 세계파킨슨병의 날(World Parkinson’s Day) 머니북 2019-04-11 2605
3179 [역사 속 오늘] 2019(4352). 4.10(수) 음력 3.6 정축 전기의 날 머니북 2019-04-10 2534
3178 [역사 속 오늘] 2019(4352). 4. 9(화) 음력 3.5 병자 머니북 2019-04-09 1901
3177 [역사 속 오늘] 2019(4352). 4. 8(월) 음력 3.4 을해 머니북 2019-04-09 1798
» [역사 속 오늘] 2019(4352). 4. 7(일) 음력 3.3 갑술 삼월삼짇날 신문의 날 보건의 날 1994년 르완다 집단학살 국제 반성의 날(International Day of Reflection on the 1994 Genocide in Rwanda) 머니북 2019-04-09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