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살아 있는 것은/아름답다...바람도 없는 어느 한 여름날,/하늘을 가리우는 숲 그늘에 앉아보라...나무들의 깊은 숨소리...무수한 초록잎들이 쉬지 않고 소곤거리는 소리...”-양성우 ‘살아있는 것은 아름답다’

7월 17일 오늘은 제헌절 1948년 오늘 대한민국 헌법과 정부조직법 공포

7월 17일 오늘은 유두(음력 6월 보름)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뜻의 동유두목욕(東流頭沐浴)의 준말, 동류하는 물은 가장 양기가 왕성하다고 함, 유두에는 맑은 개울가에 가서 머리를 감고 하루를 즐겁게 보내야 더위 먹지 않고 즐겁지 않은 일들을 떨어버린다고 함, 선비들이 술과 안주를 장만하여 시원한 계곡이나 정자로 가서 풍월을 읊어가며 하루를 즐기는 걸 유두연이라 함, 유두 무렵 햇것이 나오는데 오이, 참외 잘 익은 것 골라 따고 국수와 떡으로 사당에 제사지냄, 유두 음식으로는 유두면, 수단, 건단, 연병 등이 있음, 유두면을 먹으면 더위 먹지 않고 장수한다고 함, 찹쌀가루를 쪄서 손으로 비벼 새알처럼 만들어 이가 시린 찬물에 넣고 밀수를 타서 먹는 것이 수단, 찬물에 넣지 않고 먹는데 건단. 멥쌀로 만들기도 함, 연병은 밀가루 반죽해서 판 위에 놓고 밀대로 밀어 얇게 만들고 기름에 튀기거나 깨의 콩을 묻혀 꿀 발라 먹음

“지구 위의 어떤 두 사람도 똑같지 않다. 음악도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음악이 아니다.”-빌리 할리데이(1959년 오늘 44세로 세상 떠난 미국 흑인여성가수, 15세의 아버지와 13세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남)

661(신라 문무왕 1) 김유신 고구려 정벌에 나섬

1945 미국-영국-소련 포츠담 회담

1950 한국전쟁 중 정부 대구에서 부산으로 옮김

1969 공주 석장리에서 3만년 전 석기 유물 출토

1975 세계기독교반공대회 서울에서 열림

1977 신현봉 신부 등 긴급조치9호 위반 구속자 14명 형집행정지로 석방

1979 긴급조치 9호 위반 구속자 86명 형집행정지 및 가석방으로 출소

1987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 대통령 불출마 선언 번복

2006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 미사일발사(7.5) 규탄 결의

2014 세월호 참사 지원 강원 소방헬기 광주 도심에 추락 5명 목숨 잃음

2015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삼성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2016 진경준 검사장 뇌물수수 혐의로 현직검사장으로는 사상처음 구속

2017 박성현 LPGA 메이저대회 제72회 US오픈 우승

- 신인으로는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이후 39년 만에 3관왕(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1790 영국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1723-1790) 세상 떠남 『국부론』 “사람은 흥정을 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다른 동물은 그 일을 하지 않는다. 다른 개와 뼈다귀를 교환하는 개는 없다.”

-- 죽기 1주일 전 자신의 원고뭉치를 모두 불살라 버렸고, 하루 전에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자리를 뜨며 “이제 다른 세상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고 함

1936 프랑코 스페인 식민지 아프리카 카나리아 섬(모로코)에서 반란 스페인 내전 시작

-- 마누엘 아사냐가 이끄는 좌파 인민전선 정부와 프랑코의 한 우파 반란군의 싸움 1939.4.1 공화파 정부가 마드리드에서 항복해 프랑코 측 승리

1944 미국 포트 시카고서 탄약수송선 폭발 사망 322명

1976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 열림

1979 소모사 니카라과 대통령 사임하고 미국으로 망명

--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의 군사 공격 강화와 미국․중남미 국가들의 압력

1991 미국-소련 전략무기감축 합의. G7 정상 런던선언에서 국제동반자관계수립 강조

1994 레비 혜성의 충돌로 목성 아래쪽에 지구 절반 크기의 구멍 뚫림

1998 파푸아 뉴기니에 해일 사망 8천여 명

2001 미국 언론계의 여왕 그레이엄 캐서린 세상 떠남

2007 파키스탄서 이프티카르 전 대법원장 지지하는 자살폭탄 테러 12명 이상 목숨 잃음. 브라질 TAM항공사 상파울루 콩고냐스 공항 착륙중 충돌사고로 폭발 사망 250여명

2010 일본 폭염 57명 사망 1만여 명 피해

2013 영국 폭염 잉글랜드 지역만 760명 사망

2014 말레이시아 보잉777 여객기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친러시아 반군이 쏜 미사일에 맞아 추락 298명 전원 사망.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지상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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