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동안 그대로 있었다/썩었는가 사랑아//사랑은 나를 버리고 그대에게로 간다/사랑은 그대를 버리고 세월로 간다//잊혀진 상처의 늙은 자리는 환하다/환하고 아프다//환하고 아픈 자리로 가리라/앓는 꿈이 다시 세월을 얻을 때//공터에 뜬 무지개가/세월 속에 다시 아플 때//몸 얻지 못한 마음의 입술이/어느 풀잎자리를 더듬으며/말 얻지 못한 꿈을 더듬으리라”-허수경 ‘공터의 사랑’
9월 4일 오늘은 태권도의 날 1994년 오늘 프랑스 파리 IOC총회에서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이를 기념해 2006년 세계태권도연맹 정기총회에서 오늘을 태권도의 날로 정함. 오늘은 콜레스테롤의 날,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의 위험성 알리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정
1460(조선 세조 6) 함경도 도체찰사 신숙주 여진 정벌
1658(조선 효종 9) 대동법 시행한 김육 세상 떠남
* 대동법=현물로 내던 공물을 쌀로 바치게 함. 지방특산물을 현물로 내면 납입 보관 운반에 어려움 많고, 방납(공물 대신 내주고 이익 붙여 받던 일)이 국가수입 축내고, 농민부담을 더해 주는 폐단 없애려 특산물 대신 쌀을 바치도록 함. 산간지방은 쌀 대신 돈이나 베로 받음
1789(조선 정조 13) 수원 읍치를 팔달산으로 옮김
1868(조선 고종 5) 창덕궁 선원전에 있는 역대 임금 영정 경복궁으로 옮김
1909 일본-청 간도협약 체결, 간도 지방이 청나라 땅이 됨
-- 을사늑약 이후 간도 용정에 통감부 출장소 설치하고 관리 파견했던 일본이 갑자기 태도를 바꿔 간도를 중국 땅으로 인정, 그 대가로 남만주 철도부설권 획득
1922 독립운동가 이애라 병보석으로 풀려나자 탈출해 블라디보스톡에서 세상 떠남(28세)
1951 한국전쟁 중 유엔군 한국전에 소련군 참전했다고 발표
1953 한국전쟁 중 딘 소장 포로교환으로 귀환
1962 증권시장 개장
1970 태풍 빌리 강타 인명피해 53명 재산피해 60억 2,500만원
1972 전국의 거목 노목 진귀목 영구보호수로 지정
1980 북한 휴전선 11개 지역에서 대남비방방송 재개
1980 보사부 전국의 호화묘지 모두 정리키로 결정 발표
1981 태풍 애그니스 사망·실종 736명 재산피해 920억원 장흥 655mm
1985 민주화운동 지도자 김근태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에게 고문받기 시작(-9.20까지)
1990 제1차 남북총리회담 서울서 열림(-9.7까지)
- 대표단장 기조연설 ; 남측=상호체제인정과 교류 및 협력제의/북측=군사적 긴장 해소 제의
- 회의과정 ; 남측=8개항의 남북관계 기본합의 채택 주장/북측=유엔가입, 팀스피리트 군사훈련, 구속방북자 석방 등 3개 의제 먼저 다루자 주장
1995 목사 555명 5.18 내란 주동자 처리에 관한 긴급기자회견
2000 한국-몽골 환경협력약정 체결
2001 검찰 이용호 G&G그룹 회장 구속, 이용호 게이트 확인됨
2001 검찰 국세청이 고발한 언론사 관계자(6개 언론사법인과 구속수감중인 언론사주 3명 포함 13명) 조세포탈 횡령 혐의 일괄 기소
2013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가결, 국정원 구인영장 집행. 노태우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 230억 원 납부 2,628억 원 전액 완납
2015 KBS이사회 역사관 논란의 이인호 이사장 선출
1768 프랑스 낭만주의문학 창시자 샤토브리앙(1768-1848) 태어남 “독창적인 작가란 누구도 모방하지 않는 작가가 아니라 아무도 모방할 수 없는 작가이다.”
1870 프랑스 제3공화국 선포
1882 뉴욕에 처음으로 전등 켬
1890 플라멩코 춤의 현대화에 기여한 스페인 무용가 라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남
1970 살바도르 아옌데 칠레대통령으로 뽑힘, 민주적으로 세워진 최초의 맑스주의 정권
1974 미국-동독 국교수립
1975 이스라엘-이집트 시나이협정 조인
1981 델라마르 레바논주재 프랑스대사 베이루트서 피살
1991 소련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발트3국 독립 승인
2007 파키스탄 국방부 출근버스 노린 연쇄폭탄테러 사망 24명
2012 프랑스의 30대 명사 3인방 ‘탈주하라(Barrez-Vous)' 캠페인 시작
-- 펠릭스 마르카르트(요식사업가) 모클레스(래퍼, 작곡가) 물루드 아슈르(저널리스트)가 좌파 일간지 ‘리베라시옹’에 선언문 게재 “이 나라는 늙은이들이 경영하는 부패한 초중앙집권국가” “모국 땅에 머물 생각을 말고 다른 나라에서 미래를 찾으라.”
2018 태풍 제비 일본 상륙, 25년간 일본 상륙 태풍 중 가장 강력, 사망 11명 재산피해 4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