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가윗날/헤어져 그리운 얼굴들 곁으로/가을처럼 곱게 다가서고 싶다”-문정희 ‘추석달을 보며’
9월 13일 오늘은 추석, 설 단오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 한가위='한'은 '크다' '가위'는 '가운데' 8월의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뜻, 한가위는 고대부터 있던 명절, 달떡을 하는데 중국은 만월 상징하는 둥그런 월병, 우리는 반달형 송편, 반달은 발전의 상징, 한문으로 '가배'라고도 하는데 신라 길쌈놀이 '가배'에서 유래, 유리왕 때 한가위 한 달 전에 여자들이 궁궐에 모여 두 편으로 나누어 한 달 동안 베를 짜고 한가윗날 그동안 짠 베의 양을 견주어 진편이 이긴 편에게 잔치와 춤을 베푼 것을 '가배'라 했고 이 말이 '가위'로 바뀜
* 추석놀이 ; 강강수월래 줄다리기 밭고랑기기 올게심니 반보기 원놀이, 올게심니=추석전후 잘 익은 벼 수수 조 등 곡식의 이삭을 한줌 묶어 기둥이나 대문위에 걸어둠. 반보기=추석 지난 다음 서로 만나고 싶은 사람들끼리 일자와 장소 미리 정해 만남. 원놀이=공부 많이 하고 재치 있는 학동을 원님으로 정하고 나머지 학동들은 백성이 되어 원님께 소장을 내어 그 판결을 받는 놀이, 오늘날의 모의재판과 비슷
1395(조선 태조 4) 도성축조도감 설치
1910 독립운동가 이재명(1909년 12월 명동성당서 이완용을 난자하고 체포됨) 사형 집행
1955 최석채 대구매일 주필 사설 ‘학생의 정치도구화 반대’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 구속
1964 중부지방 홍수 259명 사망 실종 이재민 4만 명 재산피해 11억 원
1972 제2차 남북적십자 본회담 서울에서 열림
1975 조총련계 재일동포 모국방문단 7백 명 추석 성묘차 첫 입국
1980 정부 중공업(중전기 동제련 전자교환기 선박엔진 등 4 부문) 2단계 통합조정 단행
1986 제31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열림(서울)
1988 정부 공산권국가와는 최초로 헝가리와 상주대표부 설치에 합의
1991 고영환 콩고주재 북한대사관 1등서기관 귀순
1995 북경세계여성대회 일본군위안부문제 전쟁범죄로 규정 책임자처벌 촉구
1996 국내 최초의 국제영화제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열림
1997 이인제 경기지사 신한국당 탈당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2005 조계종 31대 총무원장 법장 스님 입적. 제4차 6자회담(-9.19) 북의 모든 핵무기와 핵계획 포기 등 공동성명 채택
2013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박근혜 정부 검찰 장악
2017 방탄소년단 정규음반 ‘LOVE YOURSELF 承-Her-’ 발표, 음반과 타이틀곡 ‘DNA’ 아이튠즈 음반 차트 77개국 1위, 싱글차트 32개국 1위, 120만장 판매, 미국 빌보드 음반 차트 ‘빌보드 200’ 7위 싱글차트 ‘핫 100’ 67위, ‘소셜 50’ 차트 44번째 1위
2017 제1300차 수요집회,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1억인 서명운동 결과 일본대사관에 전달
2018 종합부동산세 강화와 대출 규제 등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2018 쌍용자동차 노사 해고자 복직(2019년 상반기까지) 합의
1592 프랑스 철학자 미셸 몽테뉴 세상 떠남 『수상록』 『여행기』
1819 독일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의 아내) 태어남
1871 청-일수호조약 체결
1874 오스트리아 작곡가 쇤베르크 빈에서 태어남
- 집안이 어려워 정식 음악교육을 받지 못한 그는 틀에 박힌 음악에 싫증을 내고,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음악인 무조 음악과 12음 기법을 창시해 현대음악의 선구자라 불림
1894 영국 소설가 프리스틀리 태어남 “여성이 사랑하는 남편에 대해 하듯이 우리는 국가에 대해 행동해야 한다.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는 남편을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한다. 단 남편을 비판하고 개량하려는 노력만은 계속되지만.”
1943 쟝제스 중화민국 총통 당선
1959 중국-인도 국경분쟁문제에 관한 결의 채택
1962 미국 쿠바망명인 부대 편성 발표
2006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2차 대전 일본군 종군위안부 동원 관련 결의안 가결
2008 인도 뉴델리 쇼핑가에서 다섯 차례 연쇄폭탄테러 사망 23명
2017 할리마 야쿱(말레이 계) 전 국회의장 싱가포르 첫 여성 대통령 됨
- 2016년 말 헌법 개정으로 최근 다섯 차례 임기동안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한 소수인종에 단독 입후보할 수 있는 자격 주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