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썩, 주저앉아버리고 만/이 무렵//그래선 안 된다고/그러면 안 된다고//안간힘으로 제 몸 활활 태워/세상, 끝내 살게 하는//무릇, 꽃은 이래야 한다는//무릇, 시는 이래야 한다는”-오인태 ‘꽃무릇’
9월 9일 오늘은 장기기증의 날, 한 사람의 장기기증으로 살릴 수 있는 사람의 수가 9명이고 ‘구하다(save)’와 음이 같아 장기기증운동본부가 오늘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함, 9월 둘째 주는 ‘장기주간’
9월 9일 오늘은 뜸의 날
9월 9일 오늘은 치킨데이 조류독감으로 파산위기에 몰린 농가 돕기 위해 2004년 제정
1031(고려 현종 22) 강감찬 장군 세상 떠남
1920 북간도 서로군정서 사관양성소 사관 298명 배출. 정세권 우리나라 최초의 부동산개발회사 세움
1945 조선총독부 미군에 정식항복
194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9.9절) 수상 김일성 부수상 박헌영 김책 홍명희
1968 제1회 한국무역박람회 서울 개막
1972 침술 마취수술 국내에서 첫 성공
1983 고리원전 3호기 준공
1985 안기부 구미유학생학원침투간첩단 검거 발표, 이 사건에 연루된 최연소장기수 강용주가 1999년 3.1절 특사로 풀려남
1986 일본 문부대신 후지오 마사유키 "한일합방은 양국의 합의로 이루어진 것으로,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도 책임이 있다”라고 발언, 장관직에서 파면됨
1987 강수연 ‘씨받이’로 제44회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1990 중부지방 대홍수 수원 581mm 서울 486mm 한강 일산제방 붕괴 사망·실종 163명 주택 19,000여채 침수 피해액 5,203억원
1997 북한-일본 일본인처 고향방문 합의. 미국적 민항기 처음으로 북한 도착. 교보문고 우리나라 처음으로 인터넷서점 문 염
2000 서태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2016 북한 5차 핵실험
2019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명예보유자 이양교 세상 떠남(91세)
2019 대법원 비서 성폭행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원심판결(징역 3년 6개월) 확정
1828 러시아 문호 레오 톨스토이 태어남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참회록』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부활』 카잔대학교 법학과 다니다가 인간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 억압하는 교육방식에 실망해 중퇴, 인간의 심리분석과 개인과 역사 사이의 모순분석으로 리얼리즘 성취, 일상의 형식적인 것 부정하고 인간의 거짓 허위 가식 기만 벗겨내고자 함, “톨스토이 이전에는 진정한 농민의 모습이란 없었다”-레닌, 톨스토이의 작품에는 ‘삶을 사랑하는 톨스토이’와 ‘청교도적 설교자로서의 톨스토이’라는 ‘두 얼굴의 톨스토이’가 있음, 톨스토이의 세계에서는 두 얼굴을 가진 분열된 자아가 계속해서 서로 싸움, 후기로 갈수록 톨스토이는 ‘삶을 사랑하는 시인’에서 ‘인생의 교사’이자 ‘삶의 재판관’이 되기를 갈망
1873 독일 연출가 라인하르트 태어남 ‘한여름 밤의 꿈’ ‘밑바닥’
1890 미국의 KFC 창시자 커널 샌더스 태어남
1902 프랑스 화가 로트렉(37세) 세상 떠남 “로트렉의 요절로 대중은 예술이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그리고 죽음을 재촉한 그의 고삐 풀린 삶을 통해 예술이 무엇을 얻었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앙드레 리브와르(시인) 공쿠르는 키 152㎝의 그를 “괴상하게 생긴 몸이 그림에 그대로 반영되던 우스꽝스런 꼬마”라 부름, 로트렉은 주로 밤에 몽마르트 주변 카바레에서 그림을 그렸는데 어릴 때부터 그린 데생 5천여점 포함해 포스터 등 6천5백여 작품 남김
1944 2차대전 중 프랑스 임시정부 수립(총리 드골)
1955 소련-서독 정상회담(모스크바) 13일 국교수립선언
1957 미국 흑인투표권 보장
1965 티베트 자치구 성립 선언
1976 마오쩌뚱 중국 초대국가주석 세상 떠남
1981 프랑스 국유화법안 의결. 프랑스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80세) 세상 떠남
1991 필리핀 상원 미국과의 새군사기지협정 반대결의안 가결
1998 클린턴 미대통령의 성추문특별검사 스타 보고서 의회제출, 5년간 수사비 수천만$ 썼으나 클린턴의 불법선거자금모금 등의 혐의 입증 못했고 특별검사제도 없어짐, 클린턴의 부적절한 성관계 증거인 드레스얼룩의 DNA검사결과 밝혀 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의 하원 본회의 탄핵이라는 성과 얻었으나 ‘우익 기독교광신도’ ‘섹스 매카시즘의 광란’이라 비판받음
2001 루카센코 벨라루시 대통령 재선
2014 인도와 파키스탄 1주일째 폭우 사망 400여명 40만명 고립
2019 미국 사진작가 로버트 프랭크 세상 떠남
2019 미국 48개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검찰 구글의 반독점법 위반행위 초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