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라는 말이/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없을 것이다./새해맞이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2월,/지나치지 말고 오늘은/뜰의 매화가지를 살펴보아라./항상 비어있던 그 자리에/어느덧 벙글고 있는/꽃,...외출하려다 말고 돌아와/문득/털외투를 벗는 2월...”-오세영 ‘2월’
2월 February는 라틴어로 ‘정결한 달’이라는 뜻
561(신라 진흥왕22) 경남 창녕에 척경비 세움
1019(고려 현종10) 강감찬 귀주대첩 승리
- 소배압이 이끄는 거란의 3차 침입에서 10만 거란군 중 수천 명만 살아남음, 거란 성종은 소배압에게 “네가 너무 적지에 깊이 들어가 이 지경이 되었다. 무슨 얼굴로 나를 만나려는가. 너의 낯가죽을 벗겨죽이고 싶다”고 책망
- 강감찬은 키 작고 곰보였는데, 원래는 아주 잘생겼지만 너무 잘 생기면 큰일을 못한다 하여 스스로 마마신을 불러 곰보가 되었다는 이야기 전해옴
1883(조선 고종20) 독립운동가 조만식 태어남
1906(대한제국 광무10) 일제 통감부 설치
1919 조소앙 신채호 등 만주 러시아 지역 독립운동가 39명 중국 지린성에서 처음으로 독립선언(무오독립선언). 김동인 주요한 등 도쿄에서 최초의 문예동인지 ‘창조’ 창간
1935 우리나라 처음 종두(1879년) 실시한 지석영 세상 떠남, 국문연구소 위원으로 국어보급 힘씀
1951 유엔 한국전쟁에 끼어든 중국을 침략자로 규정하는 비난결의안 채택
1959 한글학회 소사전 원고 완성
1962 동전투입식 공중전화기 처음 설치. 울릉도 폭설 287.9㎝
1968 경부고속도로 건설 시작
1970 TBC FM 처음으로 스테레오방송 실시
1982 손재식 통일원장관 인천-진남포항 상호개방·서울-평양도로개통 등 20개 시범사업 제의
1983 손재식 통일원장관 남북한 당국 및 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 제의
1987 한방의료보험 온 나라 확대 실시
1989 한국-헝가리 수교. 북한산 무연탄 2만톤 인천항으로 직수입. 가정의례준칙 폐지
1992 행정기관과 정부투자기관의 업무용 및 자가용 차량 10부제 운행 실시
2007 서예가 여초 김응현 세상 떠남
2010 다수의 멸종위기종 조류 및 전 세계 물떼새 개체수의 1% 이상이 서식하는 고창·부안갯벌 람사르습지 등록
2017 보건복지부 삼성서울병원에 메르스 사태 확산 책임 물어 과징금 806만 원 물림
1598 이탈리아에서 최초의 오페라 ‘다프네’(작곡 자코포 페리) 공연
1774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집필 시작
1881 파나마 운하(총길이 64km) 기공
1893 발명왕 에디슨 세계 첫 영화스튜디오 완성
1902 청나라 만주족과 한족의 결혼금지 해제. 미국흑인문학 대표하는 시인 랭스턴 휴즈 태어남 『유대인의 나들이옷』 『할렘의 셰익스피어』 『편도 차표』
1944 네덜란드 화가 피트 몬드리안 세상 떠남(77세)
“23년간을 파리에서 보내면서도 그는 이렇다 할 개인전 한번 열지 않았다. 그는 다른 것을 통해 자신을 드러냈고, 그 상대가 몇 명만 있어도 만족했다.”-미셀 쇠포르(가까운 친구·시인·화가)
- 생계를 위해 평생 도자기에 꽃을 그리는 일을 해서인지 자연을 몹시 싫어했다고 함, 1938년 나치의 폭격 피해 런던에서 뉴욕으로 간 그는 저녁이면 록펠러 부근을 산책했는데, 그곳의 불 밝혀진 기하학적 형태의 창문들이 자신의 작품과 비슷했기 때문이라고
1946 유엔총회 세계 공용어(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정함
1952 일본 경찰예비대 중심으로 자위대 창설
1979 이란 혁명지도자 호메이니 망명 15년 만에 귀국
1991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 진도 6.8 강진 사망 2백여 명
2011 미국 텍사스 뉴욕 시카고 등 12개 주 60cm 이상 폭설 사망 12명
2012 이집트 항구도시 포트사이드의 축구경기장에 인파 몰려 74명 사망 1천여명 부상
2012 노벨문학상(1996) 받은 폴란드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세상 떠남 『끝과 시작』 『충분하다』
2015 이슬람국가(IS) 일본 언론인 고토 겐지 참수영상 공개
2018 몰디브 대법원 모하메디 나시드 전 대통령 등 야당정치인 9명 사면 석방과 의원직 박탈된 야당 의원 12명 복직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