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이/겨울을 이기고/봄을 기다릴 줄 안다//사랑만이/불모의 땅을 갈아엎고/제 뼈를 갈아 재로 뿌릴 줄 안다//천 년을 두고 오늘/봄의 언덕에/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 줄 안다...인간의 사랑만이/사과 하나 둘로 쪼개/나눠 가질 줄 안다”-김남주(1994년 오늘 세상 떠남) ‘사랑’
2월 13일 오늘은 첫용날(상진일) 오늘 용이 우물에 내려와 알을 낳는데 그 우물물을 먼저 길어다 밥을 지어먹으면 풍년이 든다고 함. 먼저 길어갔다는 표시로 우물에 지푸라기 띠움
2월 13일 오늘은 세계 라디오의 날 1946년 오늘 유엔이 유엔라디오 설립, 라디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방송제작자간의 네트워크와 국제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2012년 지정
787(신라 원성왕 3) 『왕오천축국전』 지은 혜초 스님 입적
-- 1908년 프랑스의 동양학자 펠리가 중국 돈황에서 불교유적기행문 『왕오천축국전』 발견하면서 혜초 스님 세상에 알려짐 3권중 2권 발견, 현재 파리 국립도서관 보관중
1308(고려 충렬왕 34) 예문춘추관 설치
1403(조선 태종 3) 주자소 설치, 구리로 계미자 10만자 주조
1451(조선 문종 1) 군기감 설치 화차 제작
1910 개성의 설날 편싸움놀이 금지
1925 시인 김규동 태어남
1961 민족일보 창간, 중립화 평화통일론 내세운 민족일보는 5.16 쿠데타 이후 강제 폐간(5.19 92호)되고 조용수 사장은 간첩혐의로 사형당함(12.21)
1967 시인 유치환 교통사고로 세상 떠남 『청마시초』 “그대 위하여/목 놓아 울던 청춘이 이 꽃 되어/천년 푸른 하늘 아래/소리 없이 피었나니//그날/항상 종이로 꾸겨진 나의 젊은 죽음은/젊음으로 말미암은/마땅히 받을 벌이었기에//원통함이 설령 하늘만 하기로/그대 위하여선/다시도 다시도 아까울 리 없는/아아 나의 청춘의 이 피꽃!”-‘동백꽃’
1969 중앙정보부, 귀순한 이수근이 위장간첩이라고 발표
1971 재일동포 19만 명 일본정부로부터 영주권 취득
1989 수세폐지와 고추전량 수매 주장 전국농민대회 중 경찰과 충돌
1991 증권사 고객 신용에 블랙리스트 적용
1992 한일학술조사단 대마도에 ‘조선통신사의 비’ 세움
1997 정부 통신시장 개방 최종안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출
2000 이봉주 선수 일본 도쿄마라톤대회에서 한국최고기록(2시간7분20초) 세움
2001 우리나라 처음으로 난민 1호(아프리카 출신 26살) 인정
2004 과학저널 「사이언스」 황우석 교수의 배아복제 줄기세포 연구 보도
2007 제5차 6자회담 3단계회의에서 2.13 합의
--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 조치와 IAEA 사찰단 복귀를 수용할 경우 에너지와 경제적 인도적 지원 제공하기로 합의
2014 유서대필사건의 강기훈 피고 23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판결
2017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46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암살됨
2020 법원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가짜뉴스 쏟아낸 지만원에게 징역 2년 선고, 법정구속은 안 시킴
1633 갈릴레이 종교재판 받기 위해 로마 도착
1689 영국 의회 권리장전 채택
1766 영국 정치경제학자 맬서스 태어남 “인구는 억제하지 않으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식량은 겨우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할 뿐이다.”-『인구론』
1867 메이지 일본 왕 즉위
1883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 세상 떠남 ‘니벨룽의 반지’ ‘탄호이저’ ‘로엔그린’ ‘트리스탄과 이졸데’
1910 트랜지스터 발명한 윌리엄 쇼클리 태어남
1913 13대 달라이 라마 티베트 독립선언
1945 2차 대전 중 영국 폭격기(244대) 독일 드레스덴 공습 “얼마나 죽었던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너의 상처에서 가혹한 시련을 본다. 인간이 만든 불지옥에서 타버린 당신이 겪어야 했던”-드레스덴의 하이드 프리도프 공동묘지의 비문
-- 밤 10시 15분부터 3시간 동안 소이탄 65만개 투하해 750년 된 도시 불바다 됨, 다음날 미국폭격기 450대 드레스덴 다시 공습, 이틀간 8000t 폭탄투하 13만5천명 목숨 잃음
1960 프랑스, 사하라 사막에서 첫 원자폭탄 실험
1974 소련 반체제작가 솔제니친 국외 추방
2008 호주 정부 원주민 차별 공식사과
2020 6개월 이상 지속된 호주 산불 공식 종료 선언, 일주일간 400mm 폭우가 불 끔, 2019년 9월 이후 11,000곳 이상에서 불, 남한보다 넓은 11만㎢ 불타고,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 불타 죽음, 코알라는 멸종위기에 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