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구나, 빌어먹을 가을,/우리의 정신을 고문하는,/우리를 무한 쓸쓸함으로 고문하는,/가을, 원수 같은,/나는 너에게 살의를 느낀다./가을 원수 같은,”-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10월 15일 오늘은 흰지팡이(시각장애인들이 쓰는 지팡이)의 날, 병약자 노약자들의 지팡이와 구별 위해 흰색 사용, 시각장애인이 아니면 흰지팡이를 못쓰게 한 나라도 있음, 흰지팡이의 날은 1962년 케네디 미대통령이 시각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주창하고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며 "시각장애인에게 흰지팡이를"이라고 한 데서 비롯, 1980년 세계맹인협회가 오늘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지정, 흰지팡이는 동정의 대상이나 무능의 상징이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이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걸을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시각장애인이 마음 놓고 활동할 권리를 보장, 도로교통법에는 흰지팡이의 시각장애인 보면 차량속도 줄이도록 함
10월 15일 오늘은 체육의 날 1907(대한제국 융희1)년 오늘 대한체육회 설립 1927년 오늘 한국 최초의 기계체조대회 제1회 현상철봉대회 중앙기독교청년회 주최로 기독회관서 열림 우승 이인수 2위 김진성 3위 배상렬
10월 15일 오늘은 유엔이 정한 국제 농촌 여성의 날
10월 15일 오늘은 중국 양저우(揚州)시의 최치원의 날, 양저우는 최치원이 벼슬살이를 한 곳으로 당성(唐城) 유적지에 최치원 기념관 있음
1910 인천에 수도 개통
1915 경기 경상 평안 강원 함경지방 홍수 행방불명 1,092명 가옥유실·침수 2만2,088호
1925 서울역사 준공(도쿄제국대학의 츠카모토 야스시 설계 남만주철도주식회사 건설)
1945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2005년 4월 세계 국립도서관 중 15번째로 천만 장서 달성
1946 덕수궁 박물관 해방 후 처음 일반에 공개
1946 국립 서울대학교 개교(초대 총장 해리 엔스테드 미국 해군 대위)
1949 한일통상협정 조인
1949 문교부 국기제작법 공고
1963 박정희 제5대 대통령 당선
1966 효봉 조계종 제1대 종정 밀양 표충사에서 입적
-- 일본 와세다대학 법문학부 졸업 법관재직 중 사형을 처음 언도한 뒤 아내와 자식들 버리고 엿장수로 전국 방랑 중 금강산에서 석두 스님 만나 불교 귀의, 통영 미륵사 창건
-- “나 가거든 내 몸에서 사리를 꺼내지 말라”고 했으나 그의 다비에서 사리 36개가 나옴
1969 태백선(정선-나전) 개통
1971 서울에 위수령 발동 10대 대학에 무장군인 진주 대학휴업령
1973 소양강다목적댐 준공(발전용량 20만㎾ 총저수량 29억톤)
1976 덴마크 북한공관원 전원을 마약 등 밀수혐의로 추방
1985 서울시내 택시요금 거리-시간병산제 실시
1988 제8회 서울장애인올림픽 열림 65개국 4,361명 참가
1991 서울지검 이화여대 무용과 입시부정 관련 홍정희 육완순 교수 구속
1993 전교조 교육부의 ‘선탈퇴 후복직’ 조건수용 해직교사 복직 결정
1994 일본 법륭사 금당벽화 45년 만에 첫 공개
1999 서울 NGO세계대회 ‘서울선언’ 채택, NGO의 국제적 조직연대와 유엔역할 강화 촉구
2011 ‘오큐파이(Occupy 점령) 여의도' 운동 시작
2013 류현진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선발승,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승리
2014 기준금리 연 2.25%에서 2.00%로 인하
2014 남-북 군사당국자 판문점서 만남
2016 북한 무수단 미사일 시험 발사
2019 남북한 축구팀, 카타르 월드컵(2022) 아시아 지역 예선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무관중 무중계로 치러져 0 대 0으로 비김
2020 김이듬 시집 『히스테리아』 미국 문학번역가협회의 전미번역상과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동시 수상
1814 러시아의 바이런이라 불리는 미하일 레르몬토프 태어남
1822 영국 낭만파시인 바이런 시 ‘신의 계시’ 발표 “아침에 눈을 뜨니 유명해져 있더군.”
1844 독일 실존철학 선구자 프리드리히 니체 태어남 『권력에의 의지』 『비극의 탄생』 “병은 나를 나 자신으로부터 벗어나게 했다. 나는 삶을 새롭게 발견했다.” “고통은 늘 원인에 대해 묻는다. 반면 쾌락은 제자리에 머물러 뒤도 돌아보려 하지 않는다. 인간은 고통 속에서 점점 더 섬세해진다.” “나는 삶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다. 왜냐하면 나는 삶을 잃을 수 있는 순간을 너무 자주 접했기 때문이다.”
-- 현대독일어로 된 가장 위대한 문학서이자 철학서로 꼽히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자비출판했지만 겨우 일곱 부 팔림
-- “운명이란 망치가 그를 가혹하게 때리면 때릴수록 강건한 그의 의지는 맑은 음향을 내면서 울려 퍼졌다.... 그는 더 큰 것, 더 강렬한 고난, 더 깊은 고독, 더 완벽한 고통, 그의 능력으로 해낼 수 있는 최대의 것을 원했다”-슈테판 츠바이크
1917 독일과 프랑스의 이중간첩 마타하리(낮의 눈동자/태양이라는 뜻의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에서 총살당함
1934 중국의 마오쩌둥 장제스 국민당부대의 공격 피하려 대장정 개시
1942 인도 벵골에 허리케인 사망 11,000명
1946 전범으로 사형선고 받은 나치 거물 헤르만 괴링 옥중자살
1986 대만 국민당 계엄령해제 신당허용 결정 발표
1987 영국 남부지역 폭풍우로 나무 1억5천만 그루 뿌리째 뽑힘
1999 국경 없는 의사회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됨
2003 러시아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호(우주인 양리웨이 중령) 발사
2020 ‘사이언스 뉴스’ 랭거 디아스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팀 상온초전도체 기술 개발했다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