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사람아/외로울 땐/나무 옆에 서 보아라//나무는 그저 제 자리/한 평생 묵묵히/제 운명, 제 천수를/견디고 있나니/너의 외로움이/부끄러워지리 //나무는 그저 졔자리에서/긴 세월을 하늘의/순리대로 살아가면서 //상처 입으면 입은 대로/참아 내며/가뭄이 들면 드는 대로/이겨 내며//의연히 제 천수를/제 운명대로/제 자리를 지켜서/솟아 있을 뿐//나무는 스스로/울질 않는다//바람이 대신 울어 준다//오, 나무는 미리/고민하지 않는다/미리 근심하지 않는다/그저 제 천명을 다하고/쓰러질 뿐이다” -조병화 ‘나무’   


“네가 세상을 보고 미소 지으면 세상은 너를 보고 함박웃음을 짓고, 네가 세상을 보고 찡그리면 세상은 너에게 화를 낼 것이다.” -러디어드 키플링(『정글북』을 쓴 영국 소설가)


1504(조선 연산 10) 도성 내 원각사 폐지


1628(조선 인조 6) 실학자 이수광 세상 떠남 『지봉유설』


1941 총독부 조선임시보안법 공포 시행


1974 동아일보 광고 무더기 해약사태 발생, 7개월간 계속

1979 북한, 대한체육회에 모스크바올림픽 단일팀 구성 제의


1996 신한국당 단독국회 열어 안기부법과 노동법 날치기 통과


2011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정일 조문 위해 방북

2012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2014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현장 가스 누출 사망 3명

2018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남북도로·철도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2018 고문 악명 높은 옛 남영동 대공분실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바뀜


2020 박정희 정권의 긴첩조작 피해자·영화 ‘자백’(감독 최승호)의 주인공 재일동포 김승효 세상 떠남(70세)




1716 영국 시인 토마스 그레이 태어남 “저녁 종은 사라지는 하루를 슬퍼하며 울린다.” “모두의 마음에 들 친구는 없다.”


1893 마오쩌둥 중국 초대 국가주석 태어남

1898 마리 퀴리 라듐 발견


1932 중국 감숙성에 진도 7.6 지진 사망 7만명

1939 터키 에르징칸에 진도 7.9 지진 사망 3만명 부상 10만명


1957 제1회 아시아 아프리카 연대회의 열림


1972 해리 트루먼 미대통령 세상 떠남


2004 남아시아에 쓰나미(지진해일) 대참사, 진도 9.0 지진에 뒤이어 최대시속 500km 최고높이 34.3m

-- 피해국=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 태국 몰디브 말레이시아 미얀마 세이셸 소말리아 탄자니아 케냐 방글라데시

-- 사망·실종 28만3천여 명 이재민 209만명 경제적 손실 107억3천만$ 가옥파손 39만채


2012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 2차 대전 후 두 번째로 총리 두 번째 취임

2013 아베 신조 일본총리 야스쿠니 신사 전격참배 국제사회의 규탄 봇물

2016 타이완 의회 동성혼 합법화하는 민법개정안 통과

- 2017년 5월 타이완 헌법재판소가 2년 안에 동성혼 법제화하라고 판결했으나 2018.11.24 국민투표에서 부결됨

2018 일본 국제포경조약 탈퇴하고 상업적 고래잡이 재개(2019.7월부터) 선언


2020 이중간첩(영국 외교관, 소련 스파이) 조지 블레이크 세상 떠남(98세)



[출처] 2021년 12월 26일 일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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