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어떠랴, 저 비 오는 안개 속에/속 깊이 푸르른 나무들/저 홀로 고요한들./보는 이 아무도 없어 외로움인들 어떠랴,/아름다움이 저 홀로 빛난들/그래서 허무함인들 어떠랴, 그래, 어떠랴,/새로운 시간을 위해/시간을 버리며 휘저으며 떠나간 사람들/다시는 오지 않은들 어떠랴,/영영 잊는다 한들 어떠랴, 바람이여,/이제 나는 일어설 수 있는데/이제 나는 떠날 수 있는데./해가 진들, 시간이 멈춘들 어떠랴, 강물이여,/이제 나는 흘러갈 수 있는데/이제 나는 머물지 않을 수 있는데!”-강경화 ‘머무르지 않음’
음력 2월의 다른 이름 감춘(酣春)은 봄이 한창 무르익는다는 뜻
중화절(음력 2월 1일)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날. 원래 당나라의 명절
머슴날(음력 2월 1일 또는 음력 7월 7일) 노비일이라고도 함. 오늘날 노동절과 비슷하게 주인이 노비에게 하루 휴식을 주고 잔치를 벌여줌. 2월 1일을 하리아드랫날이라고도 부름
3월 3일 오늘은 납세자의 날, 납세정신계몽과 세수증대 목적으로 1973년 법정기념일로 제정
3월 3일 오늘은 삼겹살데이, 2000년대 초반 구제역이 여러 차례 발생해 농가 피해가 이어지자 파주연천축협이 2003년에 돼지고기 많이 먹자며 ‘삼겹살 데이’로 홍보한 것이 유래
42년 가야 시조 수로왕 태어남
1492(조선 성종 23) 유구국(오끼나와)에 대장경 보냄
1919 박용만 등 호놀룰루에서 대조선독립단 창단
1937 독립운동가 김동삼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
1956 증권거래소 발족
1958 북한 김두봉 숙청, 천리마운동 시작
1966 국세청과 수산청 발족
1969 가정의례준칙 공포
1973 한국방송공사 창립
1981 전두환 제12대 대통령 취임
1984 북한 남북체육회담 제의, LA올림픽과 아시아 및 세계선수권대회 공동출전 논의 제의
1986 동아대 박물관 팀 경남 합천서 가야시대 석곽분 120여기 발굴
1990 국방부 강원도 양구 비무장지대서 제4땅굴 발견 발표
1993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1992년 12월 3일 가입) 발효
1995 김영식(9세) 킬리만자로 길만포스트(5,685m) 세계 최연소 등정
1995 세계은행(IBRD) 차관 33년 만에 종료
1998 김대중 정부 첫 내각 발표, 총리서리에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 감사원장 서리에 한승헌 변호사, 고건 총리 제청으로 17개 부처 장관 임명
2006 서울시 숭례문의 중앙통로 개방
2015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국회 통과
2021 성전환 수술 받은 뒤 강제 전역 판정을 받은 변희수 하사(23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1861 러시아 알렉산드르 2세 농노 해방령 발표
1891 국제저작권법 발효
1964 유엔 안보리 키프로스 결의안 채택, 평화유지군 파견 분쟁조정관 임명
1972 미국 우주탐사선 파이오니아 10호 발사, 태양계 벗어난 최초의 인공물로 우주인에게 전하는 메시지 실림
1978 소련 유인우주선 소유즈 28호-유인우주정거장 살류트 6호 도킹 환승
1991 미국-이라크 휴전회담
2008 이탈리아 테너 주세페 디 스테파노 세상 떠남
2016 환경파괴 댐 건설 막던 온두라스 시민운동가 베르타 카세레스(45세) 무장괴한에게 살해당함
[출처] 2022년 3월 3일 목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