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온몸을 던져 일으켜 세우는 달...오월은 고개를 숙여 잊혀진 것들을 노래하는 달...오월은 가슴을 풀어 너나없이 껴안는 달.//저 무등산의 푸짐한 허리까지/저 금남로까지/저 망월동의 오월의/무덤 속 고요함까지.//오월은 일으켜 세우는 달/오월은 노래하는 달/오월은 껴안는 달/광주에서 세상 끝까지/땅에서 하늘 끝까지.” -조태일 ‘다시 오월에’
“개인적인 비밀은 깊이 숨겨두어야 한다. 아무리 친한 친구에게도 객관적인 자기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좋다. 주관적인 입장에서는 친구도 역시 남이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친한 친구라고 해서 모든 비밀을 말해버리면 나중에 뜻하지 않은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 예부터 과묵함을 처세술의 근본으로 삼은 것은 그 때문이다. 아라비아의 격언을 보면 생활의 지혜가 담겨 있다. 적에게 알려서 안 될 일은 친구에게도 알리지 말라. 비밀을 지키면 비밀의 주인이 되지만 비밀을 고백하면 비밀의 노예가 된다. 그리고 평화의 열매는 침묵의 나무에서 열리는 법이다.”- 쇼펜하우어
682(신라 신문왕 2) 만파식적 제작
928(신라 경순왕 2) 견훤 서라벌 공격
1401(조선 태종 1) 백색의복 착용금지
1920 조선체육회 첫 전조선체육대회 개최
1933 홍난파 작곡 이은상 작사 『조선가요작곡집』 간행
1954 미국 『한국전쟁백서』 발간
1956 조봉암 진보당 당수 북진통일론 배격하고 평화통일론 제시
1956 첫 TV 방송
1961 5.16 군사쿠데타 일어남, 군사혁명위원회 구성(의장 장도영 부의장 박정희)
1965 박정희 대통령 첫 미국 방문
1967 노진설 중앙선거위원회 초대위원장 세상 떠남(67세),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옥고 치른 뒤 현제명 홍난파 등과 함께 전향, 친일활동 앞장 섬
1970 서울대교 개통
1973 수재의연금 횡령사건으로 대한일보 폐간
1973 대한항공 미주 노선 첫 취항
1977 가계수표제도 서울에서 첫 실시
1990 북한 조평통 대변인 대남 비난, “1989년 1월 정주영 씨 방북 중 체결한 금강산 공동개발은 남한정부 방해로 무효가 되었으며, 현대그룹과는 어떤 거래도 하지 않겠다”며 “남한정부의 불순한 정치적 목적”이라 비난하고 현대그룹이 북한에 보낸 장비 인수거부
2016 소설가 한강 『채식주의자』로 한국 작가 최초로 맨부커상 받음
2019 5.18전도사로 불린 서유진 전 아시아인권위원회 특별대사 세상 떠남(77세) 5.18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오월어머니상 받음
1875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 지진 사망 16,000명
1929 미국 할리우드에서 제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 최초의 발성영화 ‘재즈싱어’ 특별상, 1차 대전 배경의 ‘날개’ 작품상, 시상식은 단 4분 22초 만에 끝났는데 3개월 전에 수상자 발표했기 때문, 제2회부터 라디오중계 시작 1952년에 텔레비전중계 1969년부터 인공위성 통해 전세계 우주중계
-- 처음 12개 부문이던 아카데미상은 현재 본상 24개와 특별상, 과학기술상 등 5개 부문의 기타부문상 시상. 5천여 명의 영화예술 아카데미 회원에 의해 선출되는 이 영화제는 극비리에 결선투표, 투표결과는 시상식장에서만 발표
-- 최다수상영화 ‘벤허’(1959, 12개 부문 후보 11개 부문 수상)와 ‘타이타닉’(1997, 14개 부문 후보 11개 부문 수상)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2003, 11개 부문 수상) 최다수상자는 월트 디즈니(26개) 최다여성수상자는 셰일라 네빈스(9개) 최다감독상은 존 포드(4개) 최다주연상은 캐서린 헵번(4개 여우주연상)
-- 아카데미상을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는데 1931년 제3회 시상식 때 아카데미도서관 사서가 트로피를 보고 “어머, 오스카 아저씨를 닮았네.”라는 말한 것이 계기, 그 사서는 아카데미협회에 특별채용되어 영화계 여류인사로 맹활약
-- 수상자 전원에게 주는 3kg의 트로피는 칼을 필름 속에 찌르고 있는 도금된 남성 나체상인데 필름통에 나 있는 다섯 개의 구멍은 배우상 감독상 작가상 기술상 제작상 의미
1948 아랍해방군 예루살렘 침입 제1차 중동전쟁(팔레스타인전쟁) 일어남
1968 일본 도카치 해역에 진도 7.9 지진 사망 62명
1968 영국 세계 최초로 폐 이식수술 성공
1975 일본 산악인 다베이 준코 여성최초로 에베레스트 오름
1989 카를로스 메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
1991 중국-소련 국경협정 체결
2019 미국 앨라배마 주 임신중지 완전금지, 시술의사 최고 99년형 또는 종신형
2022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30년 만에 두 번째 여성 총리 엘리자베트 보른(61세) 임명
[출처] 2023년 5월 16일 화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