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풀밭을 보세요/나비가 날아요/강물이 소리쳐요//나를 믿어요/당신을 믿어요/굳게 디딘 땅을 믿어요//봄처럼 이겨요/봄처럼 함께 일어나요/같이 먹고 일하면서 놀아요//어제와 다른 오늘이/기다리고 있어요//어서 오세요/아침을 여는 저 물굽이같이/먼동 트는 새벽빛 그 고운 물살로/굽이치며 달려 오세요” -김용택 ‘봄날에’
5월 25일 오늘은 방재의 날 1994년 오늘 첫 방재의 날
5월 25일 오늘은 차의 날 1981년 오늘 한국차인연합회가 제정
5월 25일 오늘은 세계 실종어린이의 날
1648(조선 인조 26) 흉년에 백성 구호하는 진휼청을 상평청으로 이름 바꿈
1860(조선 철종 11) 최제우(35세) 동학 창시
- 16세 때 아버지 여의고 인생의 덧없음 느껴 20세부터 진리 깨치려 전국의 유명한 산과 절 찾아다니며 수도생활 1860년 한울님으로부터 인류구제의 도인 ‘무극대도’ 받아 인내천 교리 완성, 동학 교세가 커지자 놀란 조정은 최제우를 세상을 어지럽혔다는 죄목으로 1864년 대구에서 처형
1905 서울 남대문정거장(서울역)에서 경부철도 개통식(3년 3개월 공사)
1942 소설가 이효석 세상 떠남(35세) 『메밀꽃 필 무렵』
1950 한국 유네스코 가입
1952 한국전쟁 중 이승만 대통령 대통령직선제 개헌 노리고 피난수도 부산에서 정치파동 일으킴, 부산 포함 경남과 전남·북 일부지역에 공비소탕을 구실로 비상계엄 선포(영남지구계엄사령관 원용덕 소장), 언론 검열, 서민호 의원 등 내각 책임제 개헌 추진 주동 의원 12명 용공혐의로 구속, 이종찬 육참총장 군 출동요청 거부
1957 야당 주최 서울 장충단 시국강연회에서 정치깡패 유지광(30세)이 이끄는 폭력배 난동
1961 북파공작원 심문규(36세) 이중간첩죄로 사형 당함, 2012년에 무죄 선고
1962 주민등록 실시
1971 제8대 국회의원 선거, 공화당 113석 신민당 89석 기타 2석
1973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서울서 열림
1981 극작가⸱작사가 이서구 세상 떠남(81세), 친일반민족행위자, 「장희빈」 「강화도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홍도야 우지마라’
1981 TV 아침방송 오일쇼크로 1973년 중단된 지 8년 만에 재개
1984 LA올림픽 단일팀 구성 위한 제3차 남북체육회담 열림
1991 성대생 김귀정 시위중 세상떠남(24세),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 건너편 골목입구에서 최루탄 피해 달아나다 넘어지면서 시위대에 깔림, “울지 말아라 동무야...어이/쉬/잠들 수 있겠느냐...저기 험한 세상의 길목마다/네가 걸어놓은/등불들이 반짝이지 않느냐...네가 바라던/그리운 그 세상이 열리지 않겠느냐...잠들어라 동무야/사랑의 날이 올 때까지/동무야/동무야...”-곽재구 ‘자장가-귀정에게’
1991 상공부 대만과 프레온가스 대체 신물질 공동개발에 합의
1992 국제원자력기구 전문사찰단 2주간의 북한 핵시설 사찰 착수
1993 북한 남북정상회담 개최 논의 위한 부총리급 특사 교환 제의
1999 국민회의-자민련 중선거구-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정치개혁안 확정
1999 윌리엄 페리 미대통령 특사(71세) 방북
2007 수필가 피천득 세상 떠남(97세) “나는 지금 오월 속에 있다.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가고 있다. 어느덧 짙어지고 말 것이다. 머문 듯 가는 것이 세월인 것을. 유월이 되면 ‘완숙한 여인’ 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그리고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밝고 맑고 순결한 오월은 지금 가고 있다.”
2007 현대중공업 한국형 이지스 함 1번함 세종대왕함 진수
2011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일성록』(조선후기 임금의 일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우리나라는 현재 16건 등재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음, 1위는 독일 24건
2012 지리산 둘레길 모두 열림
-- 3개도 5개 시⸱군 잇는 274km, 2008년 4월 전북 남원 산내마을에서 경남 산청 수철마을 잇는 71km 구간 처음 열림
2015 KBS ‘TV쇼 진품명품’에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조선경국전』(정도전 지음) 초간본 감정가 10억원 역대 최고 기록
2016 U-16 축구대표팀(감독 서효원) 미국 2-1로 꺾고 2016 인도축구협회(AIFF) 유스컵 우승
2019 봉준호 감독(49세)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기생충’으로 최우수작품상(황금종려상) 받음, “덩굴손처럼 당신의 내부에 막히는 영화”-「가디언」 “봉준호 감독은 타란티노·알모도바르와 함께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됐다.”-BBC, 2020.1.5 한국영회 최초로 제77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받음, 2019.6.16 제66회 시드니영화제 대상 수상, 2020.2.2 영국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 받음 2020.2.9 제92회 아카데미상 작품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4개 부문 수상, 외국영화가 아카데미상 작품상 감독상 함께 받은 건 처음, 아카데미상 국제영화상과 작품상을 함께 받은 것도 처음, 202개 나라에 판권 판매, 스위스 호주 홍콩 브라질 등 40개 나라에서 상영, 프랑스 터키 스페인 베트남 등 23개 나라에서는 현지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 2020년 3월 기준 미국과 캐나다 5,195만$, 기타 국가 1억9,271만$, 한국 3,700만$, 전세계 총 2억5,755만$ 기록
2020 현승종 전 국무총리 세상 떠남(101세)
1787 미합중국 헌법제정회의 열림
1887 프랑스 파리 오페라 코미크에 불 사망 850명
1948 미국인 개리 데이비스(26세) 스스로 ‘세계시민’ 선언하고 자발적 무국적자 됨
1954 헝가리 출신 미국 전쟁 사진작가 로버트 카파(41세) 인도차이나전쟁 취재 중 지뢰 밟아 세상 떠남, “당신이 찍은 사진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다면 충분히 가까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파이즘=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투철한 기자정신, 1947년 세계최초 사진은행 매그넘 세움
1973 미국 아폴로 우주선 스카이랩 1진과 도킹
1977 영화 ‘스타워즈’(감독 조지 루카스) 개봉
-- 개봉되자마자 극장 문이 부서질 정도로 관객 밀려들어 미국에서만 4억$ 수입 기록, 1983년까지 나온 오리지널 3부작이 총 12억$ 수입 사상최고, 단일영화 최고는 ‘쥐라기 공원’8억9천만$
-- 보통 6월 중순부터 할리우드의 여름흥행시즌이 시작되는데 ‘스타워즈'는 5월 마지막 주에 흥행 붐을 일으켜 지금도 이 영화가 개봉된 오늘을 ‘조지 루카스의 날’로 부름
1979 미국 DC-10기 시카고 국제공항 이륙 직후 추락 사망 275명
1981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부부와 수비아 국방장관 비행기 추락 사망
1985 방글라데시에 해일 동반한 태풍 사망 4만 명
1989 소련 인민대표회의 미하일 고르바초프(58세)를 최고회의 의장으로 뽑음
1989 브라질에 방사능 집단오염사건 오염 249명 사망 4명
-- 고이아스 주 구이아나시에 1987년 방사능 진료소 이전 뒤 집단오염됨
1999 아프리카 21개국 정상회의 아프리카 자유무역지대 창설 합의
2011 오프라 윈프리 쇼의 마지막 편 방영
2014 유럽의회 선거 극우정당 득세
2019 세계보건기구(WHO) 제72차 총회에서 발표한 국제질병분류(ICD) 제11판에서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 질병으로 인정
2020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비무장 흑인남성 조지 플로이드(46세) “숨을 쉴 수 없다(I can’t breathe).”고 호소하며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세상 떠남, 전세계에서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캠페인 벌어짐
[출처] 2024년 5월 25일 토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