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소쩍새 울음 따라 마냥 걷다가/앞산 풀숲에/꽃이슬 되어 눕지요/새벽하늘 별 하나/바라보지요/여기서 거기까지/그리움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아침 햇살에 눈을 뜨면/패랭이꽃 두어 송이/피어 있지요/그대 있는 곳/그리 멀지도 않은 곳/손 내밀면 지척인 곳/그대 머물다 간/내 마음 속/꽃자리”-김시천 ‘때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6월 18일 오늘은 건설의 날, 건설인들의 사기 진작과 건설산업 발전을 꾀하고자 1980년 제정, 처음엔 5월 1일(대한건설협회 창립일)이었으나 1981년 오늘(건설부 창립일)로 바꿈


1086(고려 선종 3) 개성 흥왕사에 교정도감 설치 불경 44권 외국에서 수입 간행


1408(조선 태종 8) 태조 이성계 세상 떠남(73세, 음력 5월 24일)


1920 조선 사설철도령 공포


1953 이승만 대통령 반공포로 2만5천 명 전원 석방


1966 장창선 선수(24세) 사상 처음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미국) 금메달(자유형 플라이급) 땀


1974 국민윤리 역사 한문 교련 등 새 학과로 독립

1976 제4차 경제개발5개년계획 확정 발표

1977 한국계 미국 물리학자 이휘소 교통사고로 세상 떠남(42세)

- 이휘소의 삶을 소재로 한 김진명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한국 핵개발과 관련해 미국정보기관 공작으로 살해됐다고 묘사돼 가족들이 명예훼손으로 항의


1990 안보정책 실무대책단, 남북군비 통제원칙 제시 *한반도 군비통제의 방향=정치적 신뢰 구축을 위해 남북정상회담, 남북군사위원회 구성, 전진 배치된 기갑 병력을 우선으로 3단계에 걸쳐 남북한 각각 20만 명으로 병력감축 등 9개항 제시

1994 김일성 방북한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 통해 남북정상회담 제안 *카터의 방북성과=김일성의 즉각적인 남북정상회담 제의/북한이 핵무기 보유할 의사 없음/북-미수교가 상호이익이 된다는 등의 의견 교환


2002 한일월드컵 16강전 연장전에서 안정환의 골든골로 이탈리아 2-1로 꺾고 첫 8강 진출


2013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확정

--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훈민정음(해례본)』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 『승정원일기』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조선왕조 『의궤』 『동의보감』 『일성록』 ‘5.18민주화운동기록물’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 ‘한국의 유교책판’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2013 한국축구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2015 한국여자축구대표팀(감독 윤덕여)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스페인에 2-1로 역전승(조소현 김수연 골) 사상 첫 승 첫 16강

2015 황교안 국무총리(58세) 취임

2019 경기도 연천 생물권보전지역(DMZ 제외한 연천군 전역) 국내 7번째로 유네스코 등재


2021 한국인 최초로 세계 240개국 여행한 이해욱 전 체신부차관 세상 떠남(83세)




1815 워털루(브뤼셀 근교) 전투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프랑스 황제(45세) 패배 “여러 날 내린 비 때문에 땅이 질퍽거려 예정보다 2시간 늦어진 때, 18일 11시 15분에 나폴레옹은 명령을 내려 분지 밑 숲 속에 있는 영국의 전진 진지 구구몽 성을 공격하게 했다.” -메레쥐코프스키 『나폴레옹』


1928 세계최초로 남극 탐험한 노르웨이 탐험가 로알 아문센 세상 떠남(56세) “승리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행운이라 부른다. 패배는 미리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불운이라 부른다.”

-- 1903년 자석 상 북극 발견 1911년 12월 14일 오후 3시 영국의 로버트 스콧 해군대령보다 35일 먼저 남극점 도달 1928년 북극 비행 중 조난된 이탈리아 비행선제조기술자 움베르토 노빌레 육군대령 구하러 간 뒤 행방불명, 노빌레는 다른 사람에게 구조되었고, 아문센은 타고 갔던 수상비행기 부품이 발견되어 사망 확인


1936 사회주의 리얼리즘 창시한 러시아 작가 막심 고리끼(‘쓰디 쓴’ ‘최대의 고통’이라는 뜻) 세상 떠남(68세) 『어머니』 “나는 문학을 실제 이상으로 끌어올려 그 위에서 현실을 내려다보고 싶다. 왜냐하면 문학은 단순히 사실을 반영하는 이상의 커다란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존재하는 것을 묘사한다는 것은 충분치 않다. 우리는 자신들이 갈구하고 있는 것,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또한 유의해야 할 것이다.”

- “고리끼의 암살은 파시스트의 대리인에 의해서 행해진 것이다.”-알렉세이 톨스토이


1940 샤를 드 드골 프랑스 장군 런던에서 독일에 대한 레지스탕스 선언, 자유프랑스군 조직


1953 이집트 공화국 선포


1960 소련-쿠바 모스크바에서 석유협정 조인


1972 영국 BEA소속 여객기 런던 히드로우 공항 이륙 직후 추락 사망 118명

1979 미-소 정상회담(비인)에서 전략무기제한협정 조인


1983 미국 첫 여성 우주인 샐리 크리스틴 라이드(32세) 탄 유인우주왕복선 챌린저호 발사

1986 호주 백호주의 포기선언, 인종과 국적 관계없이 이민 문호 개방


2010 노벨문학상(1998년) 받은 포르투갈 소설가 주제 사마라구 세상 떠남(88세) 『눈먼 자들의 도시』(73세에 씀) 『수도원의 비망록』

2011 FIFA U-17 월드컵(멕시코) 열림, 멕시코 우승 우루과이 준우승, 우리나라는 출전 못 함

2015 프란치스코 교황 기후변화에 대한 회칙 발표, 기후변화에 맞선 행동 촉구

2016 블리자드(미국 게임회사) 신작 ‘오버워치’ 출시 한 달 만에 200여주 동안 1위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 누르고 1위 차지

2019 캐나다 G20 중 처음으로 상어 지느러미(샥스핀) 수출입 금지

- 샥스핀 수프 만드는데 한 해 평균 7,300만 마리의 상어가 포획되고 이 때문에 70여 종의 상어 멸종 위기


2021 이란 대통령 선거 반미 내세운 초강경보수파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61세) 당선




[출처] 2024년 6월 18일 화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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