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두렁에 호박잎/축 늘어져 있는데...느티나무 가지에 앉아/애가 타서 울어대는/청개구리//강물에 담긴 산에서/시원스럽게 우는/참매미//구경하던/파아란 하늘도/하얀 구름도/강물 속에 들어가/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홍석하 ‘8월 한낮’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자신의 생각을 의식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정적인 사고의 대부분은 자동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인식하기 어렵다. 상황에 따라 어떤 반응을 나타낼지 결정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의 나쁜 뇌 습관이다. 자신의 생각과 기분이라고 무조건 믿지 말자.” -다니엘 G. 에이맨 『불안과 우울로부터의 힐링』
1610(조선 광해군 2) 허준(61살) 『동의보감』 25권 완성
1937 수인선 개통
1948 중앙선 도농 구간서 열차전복 사망 25명 부상 80명
1953 북한, 시인 임화(44살) 간첩으로 몰아 처형
1969 서울 경기 지역 집중호우 사망 123명 이재민 3만 명
1971 김일성,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가원수 환영식에서 남한의 모든 정당과 인사 접촉용의 밝힘
1978 40억원대 국제 필로폰 밀매단 검거
1980 노영문(28살)과 이재웅(28살) 요트 ‘파랑새’호로 태평양횡단(울산-샌프란시스코, 5.23 ~) 성공
1987 북한 외교부 남-북-미 3자간 군축협상과 외무장관회담 예비회담 제안
1988 오홍근 중앙일보 기자(45살) 기사에 불만 품은 정보사 장교에게 피습
1993 ‘93 대전엑스포 개막, 미국 일본 등 108개국 참가
2009 쌍용자동차노조 공장점거파업 77일 만에 농성 해제
2011 일본 히로시마 원폭 투하 66주년 맞아 경남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한국인희생자 추모제
2015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통해 노동개혁 제시
2015 화가 천경자(91살) 세상 떠남
2019 사진작가 임안나(49살) 2019 아를 국제사진축제(프랑스) 포토폴리오 리뷰 어워드 대상, 한국인으로는 김중만(1977년 젊은 작가상) 이후 42년 만에 두 번째 수상
1931 인도 사상가 마하트마 간디(61살) 무저항주의 제창
1945 미국 일본 히로시마(인구 33만 명)에 최초의 원자폭탄(이름 ‘꼬마’ 길이 3m 무게 4,082㎏ 파괴력 TNT 1만2,000t 상당의 우라늄폭탄) 투하 “하느님, 우리가 무슨 짓을 저질렀나이까!”-조종사 루이스
-- 원폭 피해자들은 지금까지도 고통 받고 있음, 히로시마 한국인 8만 명 중 7만 명 피폭 사망 35,000명 생존 35,000명, 3일 뒤 원폭 떨어진 나가사키의 한국인 피폭자 3만 명 중 사망 15,000명 생존 15,000명, 한국인은 두 도시에서 약 10만 명 피폭, 5만 명 사망, 생존자 중 43,000명 귀국 7,000명 일본 잔류, 현재 한국에는 피폭자 2,300여 명 생존, 그들의 자녀 7,500여 명
-- 전세계 핵탄두 수가 1986년 6만4천 개에서 2018년에는 1만5천 개로 줄어듦
1961 소련 제2호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
1968 제1회 아시아청소년농구대회(싱가포르) 열림, 우리나라는 용산고와 숭의여고가 출전
1978 제262대 교황 바오로 6세(80살) 심장마비로 선종, “우리의 삶은 모든 순간이 첫 순간이자 마지막 순간이며 유일한 순간이다.”
1986 인도 비하르 주에서 여객열차 강으로 추락 사망 150명
1989 프랑스 르 몽드 지 창립자 위베르 뵈브메리 세상 떠남(87살)
1989 1차 투표 3위였다가 2위 후보의 양보로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하이메 파스 사모라 볼리비아 대통령(50살) 취임
1990 파키스탄 부정부패·권력남용·족벌주의 내세워 베나지르 부토 총리(37살, 줄피카르 알리 부토 총리의 딸) 해임, 베나지르 부토 총리는 3년 뒤 다시 총리로 선출됐고, 2007년(54살) 암살됨
1990 미국-베트남 캄보디아 문제와 관련 최초의 공식회담
2005 쿠바 재즈 연주자,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핵심 멤버 이브라힘 페레르 세상 떠남(78살)
[출처] 2024년 8월 6일 화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