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풀섶/파란 옷 훌훌 벗어던지는 가을...귀뚜라미가 노래하기 시작한다/가을이 춤을 춘다 룸바춤을 춘다/찌르르 찌르르 찌르르...수면위에 떠오른 가을의 넥타이/귀뚜라미 빛이다//귀뚜라미가 웃는다 가을이 웃는다 나도 웃는다”-서주석 ‘가을이 춤을 춘다’
“폭력은 더 많은 폭력을 불러일으킬 뿐이므로, 우리의 투쟁은 언제까지나 비폭력적인 것이어야 하며 증오를 품지 말아야 합니다. 승려로서 저는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우애에서 비롯됩니다. 서로에 대한,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사는 이 세상에 대한 보편적인 책임감을 길러야 합니다. 제가 믿는 불교는 우리가 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도 사랑과 자비를 베풀게 하지만, 종교를 믿든 안 믿든 모든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과 보편적인 책임감을 강조합니다. 모든 종교가 똑같은 목표를 추구합니다. 즉, 인간의 선한 본성을 일깨우고 모든 인간에게 행복을 안겨주자는 것이지요. 수단은 서로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목표는 똑같습니다.” -달라이 라마
1875(조선 고종12) 운양호사건 일어남, 강화도 수비군과 문호 개방 강요차 파견된 일본함대 무력 충돌, 1876년 강화도조약 체결하고 개방
1951 한국전쟁 중 이승만 대통령 휴전조건(중공군 한국 철퇴, 북한 공산군 무장해제, 유엔 감시하 북한 선거, 휴전조건 동의 기간과 회담 종결시한 결정) 제시
1971 남북이산가족찾기 남북적십자 예비회담 판문점서 처음 열림
1978 천혜봉 성대 교수(52살) 『고려대장경』(초조본) 59종 73권 찾아냄
1985 남북한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 분단 40년 만에 서울 평양 동시 교환, 1984년9월 북한의 대남수해물자제공 계기로 남북대화 재개, 1985년에 적십자회담 경제회담 등 활발히 전개, 1985년 5월27-30일 서울에서 열린 12년 만의 남북적십자 8차 본회담에서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 교환방문 합의, 각각 고향방문단 50 예술공연단 50 기자 30 지원인원 20 등 151명으로 구성된 남측 방문단(단장 김상협 대한적십자 총재)과 북측 방문단(손성필 북한적십자회 위원장)이 이날 판문점 거쳐 서울·평양 방문, 예술공연, 가족·친척들 만남
1986 제10회 서울아시안게임 열림, 우리나라 2위(금93 은55 동76), 유도 태권도 여자사이클 여자사격 4부문 아시안게임 첫 도입, ‘인도의 육상 여왕’ 필라불라칸디 테케파람빌 우샤(22살) 금4 은1, 일본 남자 투포환 선수 무로후시 시게노부(41살)는 아시안게임 5연패(아들 무로후시 고지가 금2 획득해 부자가 아시안게임 한 종목에서 7회 우승)
- 사회주의 나라 중 유일하게 참가한 중국이 종합순위 1위(금94 은82 동46), 우리나라는 총메달 224개로 중국(222개)보다 2개 더 많이 땀, 중국 우리나라 일본 3개국이 금메달 총 270개의 91%인 245개 휩씀, 우리나라 복싱 전체급(12체급) 금메달, 축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2-0으로 누르고 우승, ‘라면 소녀’ 임춘애(17살) 육상 3관왕, 양창훈(17살) 양궁 4관왕
1988 용팔이사건의 중간연락책 이용구 신민당 총무부국장 미국으로 도피
1989 환율자유화 시행
1995 제1회 광주비엔날레 열림
2004 교육부 6개 사립대 조사, 연대 이대 고대의 고교등급제 적용사실 밝혀냄
2012 서울시 세계최초로 공유도시선언
2016 한겨레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첫 보도
2018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함께 백두산 오름
2021 BTS 유엔 2차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 Moment) 연설 “백신접종은 기다리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이 자리에 오기위해 끊어야하는 일종의 티켓” "우리는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가 아니라 환영의 세대(welcome generation)", 연설 후 전세계 BTS팬(Army)들의 트위터 접종 인증(#ARMYvacinatedtoo) 릴레이는 실시간 트렌드 1위, 연설 후 공연(Permission to Dance)
622 무함마드 박해 피해 메카 떠나 야스리브(나중에 메디나로 바뀜) 도착(헤지라)
1519 포르투갈 태생 스페인 항해사 페르디난드 마젤란(38살) 스페인 왕 카를로스 1세 지원 받아 5척 270명 세계일주 출발, 3년 만인 1522년 9월 6일 1척 18명만 스페인 산루카 항으로 귀환, 마젤란은 세계일주 중 1521년 4월 27일 필리핀 막탄섬에서 세상 떠남
1863 전설과 신화를 동화로 엮은 독일동화작가 그림 형제의 형 야코프 세상 떠남(78살)
1870 이탈리아 통일
1951 동-서독 통상협정 체결
1956 국제원자력기구(IAEA) 창립총회(뉴욕)
1957 핀란드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 세상 떠남(91살) ‘핀란디아’ ‘칼레빌라’ ‘크레르보’
1979 중앙아프리카 독재자 장 베델 보카사 1세(58살) 쿠데타로 실각
1981 중국 3개 위성 동시발사
1988 태풍 ‘길버트’ 멕시코 남부 유카탄지역 강타 사망 200명 이재민 20여만명
1993 중국 타림분지에서 100억톤 추정 사상최대규모 유전 발견
2005 미국, 방코델타아시아(BDA) 돈세탁 우선 우려대상 지정 발표
2008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메리어트호텔에 차량폭탄테러 사망 53명
2011 오바마 행정부, 클린턴 행정부 때 만든 군대 내에서 성정체성 언급할 수 없게 한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DADT Don't ask, Don't tell)' 정책 폐지
2015 강력한 긴축정책 담은 3차 구제금융안 합의한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41살) 조기총선 승리
2015 네팔 연방민주공화국 첫헌법 발효
2019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오염과 파괴에 맞선 세계기후파업(Global Climate Strike) 10대 환경운동가들 주도로 160개국 400만명 참여 기후비상사태선언
[출처] 2024년 9월 20일 금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