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답변을 드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저장되는 과정에서 튕겨져서 저장이 안되었었나 봅니다.ㅠㅠ

머니북에서는 머니플랜에서부터 데이터가 저장되는 위치는 고정을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시거나 또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라면 저장위치를 고정하는 것이 불편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짜증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시겠지만 저장위치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니북에서 이렇게 저장위치를 고정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데이터 위치를 임으로 바꿀 수 있게 하면 ‘설마 그럴 리가’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데이터를 잃어버리는 고객님들이 종종 있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데이터가 사라졌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일이 생기지요.

특히 USB나 외장 하드디스크를 지정해 두었다가 분리를 하거나 또는 위치가 바뀌게 되는 경우에는 프로그램은 위치를 잃어버리게 되고 따라서 기본 폴더를 가리키고 결과적으로 보면 데이터가 없는 것처럼 되곤 합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시는 분들도 착각을 하지만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나 특히 업무용으로 사용하는데 담당자가 퇴사를 해서 바뀌는 경우에는 홍역을 치르곤 하지요.

힘든 것은 둘째치고 결과적으로는 데이터를 잃어버리거나 또는 잃어 버렸다고 착각을 하고 다시 시작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데이터 위치의 어려움은 고객님들께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머니북은 고객지원을 잘 하고 있고 잘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데이터와 관련된 민원도 많이 발생을 합니다. 이때 데이터 파일의 위치는 아주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전화 상담을 할 때는 데이터 파일 위치 찾는데 장 시간을 보내게 되는 일들이 발생을 합니다.

위치를 자유롭게 하면 알아서 백업도 잘 하고 데이터 소실의 위험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데이터를 소실하는 곤란함에 처하게 됨을 여러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자칫 다르게 생각하면 머니북에서 고객관리 편의 차원에서 고정한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다른 차원에서 생각을 해 주신다면 머니북의 자원을 아껴주는 것은 곧 고객님들의 이익으로 돌아감도 생각을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머니북의 자원이 충분하다면 그것은 곧 고객님들에게 쓰여질 것이기 때문이지요.

데이터 위치를 고정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맞는다고 주장하거나 언제나 그럴 것이라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머니북의 현재까지의 경험이나 생각으로는 고정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백업 폴더는 고객님들께서 위치를 자유롭게 지정하실 수 있도록 할 계획 입니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위치를 잃어버리거나 바뀌었을 때 어떻게 하면 좀 더 편리하고 덜 혼란스럽게 할까에 대한 고민과 아울러 최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웹디스크와의 관계를 풀어보고자 검토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까지나 고정하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은..
언젠가는 지정하도록 바뀌겠다는 의미인데...
조금은 아이러니 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흘러 미숙자가 줄어들거란 예상인가요..
아니면 그에 대응하는 머니북측의 자원이 증가할 것이란 예상인가요..

전화로 고객의 데이터를 찾는데 장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머니북이라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른 pc에 관련한 모든 상담이 그러하고,
이는 머니북 데이터 관리에 따른 문제라기 보다 pc 환경이 제각기 다른 것에 기인한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pc 사용 미숙자도 있겠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한되어 있는 자원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쓰겠다 하시면
그 부분까지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컴퓨터 미숙자, 그리고 능숙자라 하더라도 착각이나 실수로 데이터를 분실한 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이에 머니북의 서비스 시간(데이터 파일 위치 파악)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결과적으로 많은 시간과 자원이 소모되는데 큰 이유가 있어
이 모든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이라면,
차라리 데이터폴더는 설정할 수 있되, 백업폴더를 고정으로 설정해 놓고 프로그램을 종료할 때마다 자동백업되게 하는것이 낫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이것은 고객이 바꿀 수 없도록 말입니다.)

또한 현재는 데이터 저장 위치를 전혀 알려주고 있지 않은데,
저장 위치(경로포함)를 알려주는 페이지가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백업 데이터 위치도 마찬가지구요.
그렇다면 pc 능숙자가 아닌 고객이라 할지라도
머니북의 데이터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어
분실됐을지도 모르는 데이터를 찾는데에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을것입니다.
추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라도 백업된 데이터 파일을 머니북 데이터에 덮어쓰기를 하면 되니
전화상담을 할 때에도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정을 풀어야할 특별한 상황이 있다면 고집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말씀 드린 것입니다.

데이터 위치를 풀어놓고 백업을 고정하는 것은 생각지 못한 방법이네요.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다만 백업된 데이터가 마지막 데이터는 아니라는 문제는 있습니다. 이 부분 포함해서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데이터의 저장 위치를 안 알려드릴 이유가 없습니다. 부족했다면 그것은 안내의 부족함일 뿐이지요. 참고로 공지사항에 주의할 점으로 컴퓨터를 포맷할 때 백업을 받으시라는 안내문도 고정 공지로 안내하고 있고 여기에 데이터의 위치도 함께 안내하고 있습니다.

좀 더 확실하게 안내를 하는 방법들에 대해서는 늘 고민을 하겠습니다.
곧 프로그램에서도 팝업이 나타나게 하는 작업을 준비할 것인데 전체적으로 강제로 인지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시작할 때 팝업으로 알려주는 것도 고려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