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USB 메모리가 두 개 이상 꽂혀 있을때 머니북 데이터의 USB 저장 및 불러오기가 잘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왔는데, 홈페이지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되었다는 메세지를 보고는 이걸 먼저 말씀드리게 되네요.
http://safebrowsing.clients.google.com/safebrowsing/diagnostic?client=Firefox&hl=ko&site=http://www.moneybook.co.kr/bbs/login_check_program.php?HASHNAME=philobiblic&HASHKEY=0D007200770078007000AB00AD00AD00AB&URL=http%3A%2F%2Fwww.moneybook.co.kr%2Fbbs%2Fzboard.php%3Fid%3Dqna
FF로 머니북 홈페이지를 접속하니, 위험한 페이지라고 접근을 안 시켜주네요. 구글 봇이 머니북의 웹페이지를 방문했을때 의심스러운 페이지 몇 개를 발견되었다고 나옵니다. 구글 봇의 분석이 맞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참고하시라고 일단 올려둡니다.
그리고...
USB 메모리가 두 개 이상 꽂혀 있으면 파일 저장 및 불러오기가 원활하지 않네요.
(심심해서) 윈도 비스타 이상부터 제공하는 레디부스트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지라 항상 하나의 USB가 꽂혀 있는데, 다른 곳에서 백업한 데이터를 불러오기 위해 추가로 USB를 꽂고 머니북에서 데이터 불러오기를 선택했더니 '데이터가 없거나 손상되었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아마 앞쪽 볼륨의 이동식디스크를 먼저 읽는 모양인데요. 되도록이면 볼륨을 선택하게 하거나 또는 순차적으로 볼륨을 읽도록 하면 좋겠는데, 이렇게 하면 컴퓨터 사용에 익숙치 않은 분들이 또 고생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조금 드네요. 흠.
usb 메모리가 2개 이상 꽂혀 있능 때는 물리적으로 첫번째 usb에서 찾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불편하시더라도 데이터 파일을 첫번째 usb로 옮기시거나 다른 usb를 제거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usb를 선택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만 그 또한 복잡해지므로 현재는 무조건 첫번째 발견되는 usb를 이용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