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다달이 이자 나가는 돈을 쓰고 있습니다
>빌린돈을 대출계정으로 만들어놓고 은행으로 다달이 부치고 있는데 지급이자로 해봐도 거래틀을 만들어 이자계정을 만들어서 써봐도 자꾸 상환으로 되고 있습니다
>원금은 그대로이고 매달 나가는 이자를 상환하는건데 상환으로 처리되어서 이것저것 해봐도 되지가 않아
>속상합니다
>
>항목을 무엇으로 해야하는지 거래처계정이 잘못된건지 (거래처계정을 빌린사람의 이름으로 해두었습니다)모르겠습니다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
아마도
[대체상대계정]란에 원금과 같이 이자에도 상대계정을 입력하시는 것 같습니다.
(구)머니플랜에서는 [거래처/계정]란이 하나로 만들어져 있어서 원금이나 이자 모두 같은 곳 즉 [거래처/계정]에 상대계정을 입력하도록 하고 프로그램에서 내부적으로 예외 처리를 하였었습니다. 이로인해 많은 문제를 일으키곤 했지요.
머니북에서는 [대체상대계정]란을 별도로 만들었고 실제적으로 대체거래인 경우에만 대체상대계정란에 계정을 입력하도록 하였습니다.(처음부터 이렇게 했었어야 했는데 경험 부족이었지요.)
고객님께서는 아마도 머니플랜에서와 마찬가지로 대체상대계정란에 상대계정을 입력하셨을 것 같습니다.
아래 관련 안내문을 붙여드리니 참고로 하시면 보다 깔끔하고 효과적으로 관리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관련거래 보기]
대출통장을 보면 대출을 받은 거래와 상환을 한 거래는 표시하지만 그 대출로 인해 지급된 대출이자를 표시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이 당연한 것인데…… 그 동안 머니플랜을 사용하시던 고객님들은 대출계정에 지급한 이자가 표시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게 느껴지거나 잘못되었다 생각이 들 수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머니플랜에서는 지급되는 이자를 마치 대출상환처럼 대체거래로 정리를 하게하여서 대출통장에 표시를 해 주었기 때문 입니다. 대체거래 같지만 실제로는 대체거래가 아니어서 대출상환 금액으로는 잡히지 않고 단지 지급이자로 표시만 하도록 예외처리를 했던 것이 머니플랜에서의 처리방법이었습니다.
대출이자에서뿐만 아니라 보장성보험 같이 자산거래가 아니고 단순한 지출거래를 자산거래처럼 대체거래로 정리한 것과 같은 여러 예외처리는 사용자 측면에서 보면 일면 편리한 점이 분명 있지만 한편으론 헷갈리는 내용이 되고(실제로는 대개의 고객님들이 회계를 잘 모르셔서 헷갈리는 것 자체를 의식하지 못하고 사용을 했습니다만) 개발팀 입장에서 보면 개발 및 지원에 많은 부담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개발이 어렵더라도 사용이 편하다면 마다할 내용이 아닙니다만 실제로는 그렇지 만도 못한 것이 개발의 부담은 곧 사용자의 부담으로 전가가 되고 특히 일관성이나 표준의 문제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문제를 발생시켜서 결과적으로는 사용자에게도 득이 되지 않게 되는 일이 많았고 특히 이번에서처럼 머니플랜 데이터를 머니북 데이터로 이관하는 과정에서는 언급하기도 어려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머니북에서는 가능하면 예외처리가 아닌 표준화를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대출이자는 단순한 지출(비용)일 뿐이지 대체거래로 정리를 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머니플랜에서처럼 대체거래 상대계정을 지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처음부터 그랬어야 할 내용 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대출계좌에서 얼마나 대출이자로 지급이 되었는지 보고 싶은 것이 또한 당연한 일이므로 이러한 경우를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거래 보기] 기능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즉 지급이자를 정리할 때에 [상대계정]에 계정을 지정할 것이 아니라 [거래처]에 계정을 지정해 놓으면 대출계정에 가서 오른쪽 위에 있는 [관련거래보기] 버튼에 의해 대출계좌와 관련하여 지급된 이자 내역을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들어가기]
[관련거래로 작성하기]
만약 대출계정에서 지급이자로 지급된 거래를 [관련거래 보기] 기능으로 보기 위해서는 거래를 정리할 때 대출계정에서 집계해 볼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대출상환 금액과 지급이자가 한꺼번에 같이 빠져나간 거래를 [거래나누기] 기능으로 나누어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일부 금액은 (대출상환) 항목으로 정리하면서 상대계정에 대출계정(여기서는 [빌린돈(씨티파이낸셜)] 계정)을 지정 합니다. 이렇게 대체거래로 정리하면 상대계정인 [빌린돈(씨티파이낸셜)] 계정에는 대출상환 금액 거래가 같이 발생이 되겠지요.
다시 일부 금액은 (지급이자) 항목으로 정리하는데 이때는 대체거래가 아니라 단순한 지출거래이기 때문에 상대계정에는 지정을 하지 않습니다.(이 부분이 머니플랜과 틀린 부분 입니다.)
대신 거래처에 대출이자가 지급되는 대출계정을 지정하는데 거래처에 지정되는 계정은 대체거래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지정되는 계정에서 [관련거래]로 표시하기 위한 지정 입니다.
(정리된 거래의 표시)
위의 [신한은행(마이너스 통장)] 계정에는 대출상환 거래와 지급이자 거래가 나누어진 거래로 표시가 됩니다.
아래 상대계정인 [빌린 돈(씨티파이낸셜)] 계정에는 대체거래로 지정한 (대출상환) 거래가 발생되어 표시 됩니다. 같은 날짜, 같은 금액의 반대 거래지요. 지급이자는 대체거래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계정인 [빌린 돈(씨티파이낸셜)] 계정에 표시되지 않습니다.
(관련거래 보기)
대출계정에서 [관련거래 보기] 버튼을 누르면 그림처럼 지급이자로 처리된 거래를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머니플랜에서처럼 한 화면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관련거래 보기] 가능은 대출계정의 지급이자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정기예금이나 CMA 계좌처럼 이자를 지급받는 계정의 경우 이자를 정리하면서 지급받는 계정(여기서는 자기 자신 계정이겠지요)을 지정하면 역시 [관련거래 보기] 버튼에 의해 수입이자를 정리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응용은 고객님들 각자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