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니북 입니다.
머니북이 만들어진지 그 이전버전까지 챙긴다면 20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유료화한 것이 2005년이니 이만도 20년이 되었네요.
시간은 속절없이 갑니다...
시간은 가지만 사실 개발팀이 머니북에서 손을 뗀 것은 오래 되었습니다. 굳이 따진다면 10년도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프로그램이 잘 동작하고 있고 일부 고객님들의요구를 들어드리지는 못하지만 큰 문제없이 잘 사용되고 있음에 고객님들께는 물론 스스로 고맙게 생각 합니다.
사실 점점 어려움에 처해집니다.
특히 신용카드 청구서 등이나 증권계좌 등에 대한 서비스는 한계를 넘어서 더 이상은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은행계좌나 신용카드 내역 그리고 택스북에만 지원하지만 홈택스 관련 부분들은 잘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문제없이 지원이 될 것입니다.
머니북 역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변화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이왕되고 있는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은 문제가 없이 지원을 할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안내를 드리고자 하는 것은
기왕에 하던 서비스라서 머니북에도 기업용 계좌의 지원이 일부 되고 있었습니다.
되고 있던 것을 막을 이유는 없지만 문제는 변화에 대처를 하기는 어려워서 이번 기회를 빌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마침 오늘 기업은행 사업자용 계좌의 내용이 바뀌어서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부득이 머니북에는 하지를 못했습니다.
원래 머니북이 개인용이라서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왕 되고 있던 부분이 안되는 것에 대한 답답함은 있으실줄 압니다만 이점 너그럽게 양해를 바랍니다.
앞에서 말씀 드렸지만 이왕되고 있는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게을리 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점은 지난 20년간 지켜봐 오셨으니 진심임을 알아주시리라 믿습니다.
부득이하게 다음의 서비스는 추가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함을 알려 드립니다.
머니북에서
1. 사업용(법인) 계좌의 조회는 안됩니다. - 이왕 되고 있는 것들은 그대로 되지만 변경이 되는 것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없습니다.
2. 신용카드에서 거래내역 조회 외의 서비스(청구서, 이용한도 등)는 변화에 대처하지 못합니다.
3. 증권계좌 역시 변화에 대처하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4. 은행계좌의 일반예금 외의 계좌는 잔액조회만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적금계좌의 불입 내역등은 조회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의 4가지 이외의 즉 일반적으로 그동안 되고 있던 서비스에 대해서는 그 동안과 마찬가지로 가능한 최선을 다 해서 불편이 없도록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사실상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일일이 말씀 드리기는 어려우니 기회를 빌어 말씀을 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함과 아쉬움이 제 안에 모두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우리집 가계 플랜에 큰 도움이 되어요.
이제는 퇴직 빌드업을 하는 지경까지 함께 왔으니 그냥 애틋함이란 말도 담기에 부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