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제목은 이미 미국 상류층에서는 당연하게 여기는 이야기 입니다.
이는, 돈을 어떻게 버느냐 보다 모여진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다는 뜻이지요..
저도 머니플랜을 쓰기 전 부터 나름대로의 가계부 등을 통해
생활비를 관리하고 있었지만,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왠만한 결제는 카드로 처리하게 되고,
카드가 아니더라도 각종 자동이체, 인터넷 입 출금 등
대부분의 결제가 자동으로 이루어 지면서 필기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많은 한계를 느끼게 되어 전자 가계부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미 시중에는 다양한 유 무료 전자 가계부가 출시되어 있지만
가계부의 선택에 있어서 제가 가장 우선 시 한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터넷 뱅킹과의 연동이 될 것.
- 저의 경우 몇몇 통장은 아예 닷컴 통장으로 전환해 버려서 통장 조차 남아
있지 않습니다. 물론, 머니플랜을 통한 자동이체 까지는 별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이체 내역 수신을 통한 가계부 갱신 기능은 저의 가장 필수적인
사용 기능 입니다.
2. 데이터는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될 것.
- 물론, 전자 서명을 통해 보안이 지켜진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금융정보가
해당 금융 기관이 아닌 제 3의 장소에 보관되어진다는 것은 별로 기분 좋은
일이 아니겠지요. 따라서 자신의 금융 정보는 자신의 컴퓨터에 한정되어
저장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3. 기타 평가 및 보고서 기능이 편리 할 것.
- 이 부분에 있어서는 왠만한 전자 가게부가 각각의 장 단점을 모두 지니고
있기에 특히 뛰어나다는 부분을 제시하기는 조금 힘든 것 같습니다만,
적어도 머니플랜 또한 상용화된 어떤 전자 가게부에도 뒤쳐지지 않는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위와 같은 조건을 따져서 우연찮게(누구의 추천 없이) 머니플랜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제 2년차 사용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단축키 지원이라든지 이런면은 쪼금 더 업글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것 같다는 생각 만큼은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뛰어난 머니플랜을 지켜 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