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부터 머니플랜을 사용해 오면서 느낀점.

장점
1. 머니플랜 없이는 집에 있는 10여개의 통장과 각종 보험 등의 관리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많은 시간을 절약해준다. (가장 큰 메리트)
2. 고객의 질문에 대한 응답이 빠른 편이다. 요즘엔 모르겠는데, 07, 08년도에는 게시판에 질문하면 몇 시간내로 답변이 달리곤 했었다.
3. 컴퓨터를 이용한 가계부를 거의 9년째 사용고 있는데, 복식부기 방식을 채택한 이 가계부만큼 정확한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계부는 없었다.
4. 현재로서는 대체할 만한 자산관리 프로그램이 없다.

단점
1. 사용하면서 사소한(?) 문제들의 해결을 요구하면 3.0 개발을 핑계로 시간이 없다는 둥, 인력이 안된다는 둥 한다.
   예를들면)
  1) 상호저축은행의 개발 - 개발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지는 모르겠지만, 2년째 시작도 안하고 있다
  2) 보고서에서의 틀고정 기능 추가
     - 화면이 작은 노트북 등에서 1년치를 보려면, 각종 항목에 대한 틀고정 기능이 당연히 필요하다
    수정을 요구했으나 3.0 개발을 핑계로 안된다고 했다. 2년째 3.0은 선을 보이고 있지 않다
3) 게시판 보면 기타 사항들, 해결이 어려워보이는 것들은 다 3.0 탓이다.

2. 3.0 이 나온다 나온다 하면서 벌써 2년째이다...

3. 1,2와 같은 내용인데,  시간이 없다하면서 Account R 이라는 프로그램은 또 떡하니 개발해 내었다. 또 홈페이지 내용도 더 많아지고 재무설계 컨설팅과도 연계가 되어 있다. 다른쪽에 더 신경쓴다는 말이다.
     아무래도 3.0 개발은 떡밥인듯 하다.

어쨋던 위에도 말했듯이 현재로선 대체할 만한 프로그램이 없다.
디자인이 구려도, 쓰기 불편해도, 우리 가정의 자산관리를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왜 좀 괜찮은 경쟁제품이 없을까하는 생각도 수시로 해본다.
그러기 전에 머니플랜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