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결제를 또 하며..

조회 수 24660 추천 수 0 2021.02.25 00:34:07

2006년 12월부터 결제를 시작했었네요.


이번에 3년 결제를 하며,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요즘 새로운 기능의 가계부 서비스들이 많은데,

모바일 앱과 연동은 기본이고...


한번 머니북을 쓰니, 옮기는 게 쉽지 않기도 해서 망설여지지만,,,

또, 방법을 찾으면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은데...


머니북. 최근에는 너무 정체된 느낌입니다.

이젠 사실 3년 안에 접을까 걱정이 될 정도인데...


프로그램 키면 뜨던, 업데이트 알림도 별로 없고.

UI라도 조금씩 개선해주면 좋은텐데요.


말 나온 김에 써놓고 갑니다.


*. 항목에 대한 자동완성

항목이 많다 보니 마우스로 찾기가 힘들어,

그냥 입력해서 넣는 편인데,

'외'라고 치면, 드랍박스로 '외식비'가 표시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머니북

2021.02.25 07:01:55
*.219.18.39

안녕하세요 머니북 입니다.


결제 고맙고 지난 15년을 함께 해 주신 데에 다시 한번 고마움에 대한 인사를 드립니다.


머니북이 정체된 것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여러 차례 더 이상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함에 대해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현재로선 어떤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더 이상의 추가 개발은 하지 못함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님을 포함한 많은 사용자들께서 별 불편 없이(기왕에 사용하던 서비스는) 사용하실만큼 프로그램은 안정화 되어 있고 또한 자동화 즉 스크래핑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를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머니북의 오늘 현재 공식 입장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를 충실히 유지하는 선에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에 대한 대응을 하려고 몇 차례 노력을 했습니다만 이런 저런 문제와 어려움으로 현재는 포기를 한 상태임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중에 하나는 머니북의 기능을 모바일에 담기에는 불가능하고 기능을 줄여서 담는다면 그 또한 무슨 의미가 있는지(사용하지 못할 거라면)에 대한 고민이 있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물론 전혀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버전은 기획을 해 봤습니다만 그것은 머니북과는 별개의 작업(사업)이라 그 또한 결심을 하기 어려웠음을 말씀 드립니다.


특별한 어떤 계기가 없으면 새로운 버전을 내기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어떤 사정이 없는 한 머니북은 기왕에 하던 서비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금처럼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3년 결제에 대해 걱정하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끝에 말씀하신 기능은 진작에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입력칸에 '외' 자를 입력하시고 컨트롤 + 아래 화살표(Ctrl + ↓)를 입력하시면 '외' 자가 들어간 항목이 아래에 표시되고 선택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몇 가지 단축키 기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편리할 것입니다.


아래에 안내문을 복사해서 붙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S8BgAAAABJRU5ErkJggg==










머니북(MoneyBook)에 있는 단축키를 알려 드립니다. 거의 모든 곳에서 공통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 / Ctrl ^ n
편집 / Ctrl ^ e
삭제 / Ctrl ^ d
저장 / Ctrl ^ s
닫기(취소) / Ctrl ^ z

항목 선택 / Ctrl ^ ↓(아래화살표)
거래처 선택 / Ctrl ^ ↓(아래화살표)
계정 선택 / Ctrl ^ ↓(아래화살표)


항목 등의 선택에서는 일부 글자를 입력한 후에 Ctrl ^ ↓(아래화살표) 키를 누르면 글자가 입력된 내용들을 아래에 모두 보여줘서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자]라고 입력한 후 Ctrl ^ ↓(아래화살표) 키를 누르면
[이자수입]
[지급이자]
등이 아래에 나타나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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