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정숨기기는 모든 기능에서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계정을 숨겨도 메뉴의 [가계부/정보관리] - [거래입력] - [전체계정입력] 을
>통해 숨긴 계정과 그 안의 거래가 모두 드러납니다.
==> 확인 했습니다. 보통 테스트를 개별계정 거래입력에서 하다보니 정작 전체계정에 모두 나타나는 지극히 간단한 버그를 발견하지 못했네요.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
>2. [보고서/그래프] - [계정보고서] - [계정별거래현황] 을 열고 기간을 변경하면
>컬럼폭이 변하면서 맨 앞의 '계정명' 다음의 '이전' 컬럼이 최소화되고 원상태로
>복구되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 담당자도 같은 증세를 봤습니다. 그래서 버그 리스트에 올려져 있었는데 어느 순간 또 안 보이더군요.ㅠㅠ 오늘 말씀을 보고 다시 재현을 해 보고 있는데 재현이 안되어서 난감합니다만 분명 이 현상을 본 적이 있으므로 개발팀에 잘 전달을 해서 문제를 찾을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3. 일정통합관리에서 기간을 '모두'로 변경하면 일부 일정이 누락되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 죄송합니다만 상황 재현이 어렵습니다. 일정 테스트를 좀 더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상황 그림이 있으면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moneybook@moneybook.co.kr)
>4. 버튼바에서 '그래프'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자산/부채변동표] 그래프에서
>최근 반영된 부채상환이 소급되어 그래프 처음부터 적용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대출상환처럼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하는 거래가 발생하면 그 시점을 기준으로
>자산막대가 줄고 동시에 부채막대도 줄어드는 것이 정상인 듯 한데 그래프에서는
>마치 거래가 없었던 것처럼 그래프 처음부터 자산과 부채 막대가 조정됩니다.
>이렇게 되면 부채를 상환한 시점을 그래프상에서는 조회할 수 없다는 얘기인데
>특별한 이유를 모르겠기에 버그로 신고합니다. 확인을 바랍니다.
==> 담당자가 봐도 이상합니다. 내용을 잘 알고 세밀하게 들여다 보지 않았다면 알기 어려운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야할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게산 과정의 버그 같은데... 개발팀과 의논을 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5. 보고서 중 [대차대조표] 와 [손익계산서] 에서는 '지난달' 기준이 없고
>'이번달' 기준만 있어서 월초에는 보고서의 유용성이 떨어집니다. 기왕이면
>'지난달' 기준도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맨 위에는 '올해' 기준이 있고
>맨 아래에는 '2010년' 기준이 있는데 둘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어떤 의미인지 설명을 부탁합니다.
==> 그렇잖아도 같은 내용의 말씀을 다른 고객님도 하셨습니다. 이번달, 올해 기준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 것이 담당자의 기획 실수였다고 생각 합니다. 이전달 또는 특정월을 기준으로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굳이 회계기준을 논할 필요가 없겠지요. 기능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6. [유용한 기능/설정] - [자동변환설정] 에서 정렬이 되지 않아 항목이 많아지면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어렵지 않다면 컬럼에 정렬기능이 포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본적으로 키워드의 '가나다'순이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이 부분 정렬기능 누락 입니다. 이 부분은 버그이지만 이와는 별도로 전반적으로 정렬 기능을 부여하는 작업을 할 것입니다. 단순하게 기능을 부여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지만 대개의 경우 단일 항목 정렬이 아니라서 약간의 기획과 고민이 필요합니다. 정렬 기능이 살아야 답답하지 않으므로 이 부분 준비를 해서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7. 현재 일정입력에서는 반복되는 일정을 입력하는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자동이체가 걸려 있는 날이나 카드결제일을 알려주는 반복일정 기능이 있으면
>자칫 깜빡하고 잔고가 부족하게 되어 연체가 되는 일을 막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카드계정을 만들 때 등록한 카드결제일과 카드결제 예상금액을
>활용할 수 있으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일 해당일이 결제가 연기되는
>토/일/공휴일일 경우 그 다음주 월요일로 일정을 자동변경해 주는 기능이
>함께 있으면 금상첨화겠지요. 추후 개발시에 검토를 부탁합니다.
==> 실은 담당자가 이 부분 전문가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니북 일정에서는 반복일정 기능을 제외하였습니다. 잘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기능들과 과정이 필요 합니다. 반면에 그렇게 잘 만든다해도 사용하시는 고객님들 역시 복잡하게 사용을 해야만 효과가 나타나는 게 이 부분 입니다. 예를 들어 토요일이 휴일인지에 대한 설정이 필요하고 휴일이라면 이전일자로 할지 다음일자로 할지가 결정되어야 하고 다음일자라면 일요일은 그리고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이 프로그램도 복잡하고 사용자의선택 또한 복잡한 것이 반복 일정의 고민거리 입니다. 토요일이면 월요일로 옮기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꼭 그렇지는 않은 게 일정 입니다. 상황에 따라 토요일이전으로 할 수 도 있는 것이고 또한 토요일이라도 그냥 일정을 잡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반복일정 기능이 차라리 없다면 1년 일정을 하나 작성해서 복사해서 12번 등록해 주면 되는 일이고 복사해서 붙여넣기 할 때 휴일이면 사용자가 알아서 피해서 등록하면 되는 일이지요. 이것이 비단 개발의 복잡함 때문에 피한 것이라 생각지 않으시고 양해를 해 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만약 머니북이 일정관리 프로그램이었다면 이유를 막론하고 기능을 만들었어야 합니다만... 설계를 다 해 놓고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은 이유를 헤아려 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언제 이 부분에 대한 추가 개발을 할 수 있을지 말씀드리기 어려워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
>
>8. 거래입력창에서 온라인에서 불러온 항목일 경우 마우스 우클릭으로 호출하는
>[틀에 의한 거래편집] 메뉴가 비활성화되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거래틀을
>아예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고 거래를 더블클릭하여 거래편집창으로 들어가면
>다른 거래틀을 불러올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틀에 의한 거래편집] 메뉴가 비활성화되었다면 그것은 온라인으로 불러와서가 아니라 해당 거래가 [거래나누기]에 의해 나누어져 있거나 또는 [대체거래]로 지정되어져 있는 것일 것이라 생각 합니다. 확인을 바랍니다. 만약 [거래나누기]로 나누어져 있는 거래라면 오른쪽 마우스 기능으로 바꾸면 안됩니다. 또한 이미 대체거래로 정리가 되어 있다면 이 역시 마찬가지지요. [편집]으로 열었을 때는 내용을 좀더 확인하면서 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게 해 둔 것입니다. 즉 [거래나누기]로 나누어져 있거나 [대체거래]로 정리되어 있다면 [편집]에 의해 바꾸라는 것이며 이것이 잘못 정리하는 것을 그나마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대책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9. 오프라인에서 입력한 항목이라도 단일거래일 경우에는 마우스 우클릭으로
>[틀에 의한 거래편집] 을 사용하여 편집하려 하면 일반거래틀만 사용할 수 있는데
>통합거래틀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거래에 대고 거래나누기를
>먼저 실행한 뒤 통합거래편집 팝업창에서 상단에 있는 거래틀 선택 버튼으로
>거래틀 불러오기를 해야 통합거래틀을 사용할 수 있는데 마우스 우클릭에서
>통합거래틀을 바로 불러올 수 있으면 좀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전에 다른 분이 제안한 [거래합치기] 기능과도 내부 구조적으로 연관이 있을 것
>같고 무조건 거래편집 팝업창을 거쳐가도록 일부러 제한을 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검토를 요청합니다.
==> [통합거래틀]의 경우 오른쪽 마우스에서 적용하지 않고 [거래나누기]를 열어서 적용하도록 한 것 역시 위와 비슷한 맥락이 있습니다. 즉 [통합거래틀]에 의해 거래를 나눌 때는 전체 금액이 맞아야 하고 세부로 나누어지는 거래에서 지정되는 대체거래 등의 확실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전체금액이 맞지 않으면 저장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물론 전체금액을 포함해서 모든 것이 완벽한 [통합거래틀]이라면 오른쪽 마우스 기능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편리합니다만 실제 이용에 있어서 그러한 경우는 아주 드물고 자칫 잘못되거나 또는 다르게 나누거나 금액을 조정해 주어야 하는 것이 대개의 경우라고 본 것입니다. 따라서 이 역시 오류(사용자의 의도하지 않은)를 줄이고자 한 것으로 이해를 바랍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경험(여러 사용자들의)을 통해서 결정한 것들이 다수 있음을 이해 바랍니다.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한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
>
>P.S.
>
>이전글에 달린 담당자님의 성의있는 답변 잘 읽어 보았습니다.
>행간에 새겨진 진심과 고민이 전해졌기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낍니다.
>어쩌면 서운하셨겠지만 이전의 고언도 머니북의 밝은 미래를 위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헤아리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머니북의 큰 발전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프로그램의 어떤 버그를 발견하여 정리하는 것
그리고 어떤 제안을 하는 것은
담당자가 그것을 확인해서 답변을 드리는 것의 몇배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는 일 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경우에 따라 답변이 곤란하고(한쪽만 보고 답변을 드리거나 입장을 표현하기 어려움이 있지요.) 약간의 서운함(개발팀이나 회사의 어려움을 몰라주는)이 없지 않아도 머니북을 생각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해 주시는 말씀임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생각이 조금도 있지 않답니다.
사람인지라 일희일비하는 면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지요.
그렇지만 그 순간이 지나면 또 반성을 하고 원래의 취지를 돌이켜보아 좋은 말씀들을 추스려 반영하는 일들을 하곤 합니다.
머니북은 예전에도 그래왔고 지금도 그렇고 또한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러한 내용들은 게시판 곳곳에 그대로 남아있어 지난 6-7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객님의 정성과 고마움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